42 Coding School에 갈 기회를 얻게 되다!

최근 학기가 시작되어 여러가지로 바쁘던 차에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로 42 Coding School에 1차 합격을 한 것인데요! 이 42 Coding School이 무엇일지 모르실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 통신사 갑부 '니엘'이 근 미래에 코딩과 관련된 일자리가 증가할 것에 반해 코딩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ecole 42 라는 교육기관을 세웠습니다. 3가지가 없는 것을 지향하고 있는데, 바로 강사, 수업, 그리고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학비입니다. 기숙사도 무료이고 학습에 필요한 여러가지를 무료로 제공하죠. 최근 이 ecole 42가 실리콘 밸리에도 세워졌는데, 그것이 실리콘밸리의 42 Coding School 입니다. 여기도 프랑스의 ecole 42와 마찬가지로 학비와 기숙사가 무료입니다. 

이 42 Coding School은 두 단계의 평가 절차로 학생을 선발하는데, 첫 번째는 상시 인터넷을 통해서 응시할 수 있는 1차 시험입니다. 테스트의 내용은 비밀이지만, 이 사람이 코딩을 하기에 적합한 사람인지 또한 그러한 사고에 유연한지를 주로 평가하는 듯 했습니다. 1차에 통과한 사람들은 Piscine이라는 명칭을 가진 2차 시험을 치러 미국 42 Coding School에 1달간 머물게 되는데, 이 Piscine에서 기본적인 코딩 소양을 기르게 되고 중간중간 성적을 매겨 통과한 사람이 최종적으로 42 Coding School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참가 자격을 획득하게 됩니다!

1차 통과를 했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나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는데, 인터넷을 통해서 미팅을 가진 후에 언제 Piscine을 위해 Check-in 할 지를 선택하면 된다고 하네요! 벌써부터 Piscine에서 공부할 생각에 마음이 두근두근 합니다! 혹시 비행기 경비만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코딩 공부를 하고 싶으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한번 지원 해보심이 어떨까요? 

42 Coding School : https://www.42.us.org

사진 출처 : 42 Coding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