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 처음으로 3D 툴을 건드려 보네요!
안녕하세요! 인디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라메드 입니다.
11일 지인 분들과의 5일간 게임잼이 이제 벌써 하루 앞으로,
아니 오늘 저녁 부터 게임잼이네요 ! ( 새벽인 줄도 모르고 있었군요 ㅎㅎ )
뭔가 게임을 만들기는 그렇고, 그렇다고 놀기에는 심심하고 손이 근질 거려서,
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3D 툴인 블렌더(blender)를 건드려봤습니다!
( 블렌더는 오픈소스이고, 완전 무료 툴입니다. 기능은 마야나 3D맥스랑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
2D 그래픽만 유니티에서 만져보다가, 입체를 만나니 눈이 팽팽 돌기는 했지만,
꽤나 친절한 유튜브 강좌를 보면서 하나 하나 따라해봤습니다.
처음에 툴이 주는 복잡한 느낌은 사실 기능이 많기 때문이었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죠.
( 사실 유니티랑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 광경이죠. 꽤나 이름도 비슷한 것들이 많구요 )
매끈 매끈한 도넛도 만들어 보고,
원숭이 머리 모양의 연기와
불도 붙여보고, 각종 인터페이스를 익히는데 주력해보았습니다!
무언가를 배우는 건 늘 새로운 설렘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제 3D가 무작정 두렵지는 않은 것을 보니,
생각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같은 근거없는 자신감도 솟아 오릅니다.
이제 주말이 성큼 다가오네요!
오늘 저녁 부터 진행될 게임잼이 너무 기대됩니다 ㅠㅠ!
아 참, 게임잼은 즉흥적으로 미리 준비해오지 않고 짧은 기간 ( 이번에는 5일 ) 동안 게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 집을 숙소 겸 작업실로 삼아 작업을 하기로 했죠.
다가오는 금요일 활활 불태우시고! 토요일 일요일 꿀같은 휴식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게임잼이 그런 행사였군요!
좋은결과 있길 응원합니다!!^^
왜 갑자기 불을 보니까 친숙하죠?! ㅋㅋㅋㅋ
블렌더 많이 어렵지 않나요? ㅠㅜ 응원합니다!!
오오 요즘 조금씩 뜨기 시작한다는 3D 툴이군요
3D 모델은 블랜더에서 하고 엔진툴은 다른 것을 쓰는 건가요?
게임잼에서 좋은결과 (=경험) 얻으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