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현실에 대한 걱정..

안녕하세요! 포토리입니다. ㅎㅎ
어제 오늘 수강신청때문에 정신이 없네요..ㅠㅠ

군대가기전 1학년때 받았던 F들이... 드디어 영향을 끼치는 날이 오다니..
사실 작년3월1일에 전역을 했던 저는 작년에 바로 칼복학이 가능한
군번 이였습니다..ㅎㅎ

하지만 전역하고 바로 학교로 가기는 너무 싫은 마음에 휴학을 하고
1년이라는 시간을 놀았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죠..

막상 다시 복학을 할려고하니 학과가 취업이 잘되는 학과도 아니고
예술 관련된 학과에 알아주는 명문대도 아니고 흔히 말하는 지잡대(?)
인데다가.. 주위에 미래가 없다는 생각에 자퇴를 하고 군무원, 취업을
준비하는 동기, 친구들이 늘어나면서 삶에 대해 진짜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놀고, 먹고 할 시간이 아니라
정말 먼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만약 내가 학교를 자퇴하면

취업은 무슨 기술로 하지?
군무원? 공무원? 몇년 준비한다고 과연
내가 이걸 할 수있을까?

---

이런 생각들만 들면서 하루하루가 한숨만 나오네요.. ㅎㅎ
물론 제가 공부를 못한것도 사실이고, 제가 능력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막 불평 불만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어디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자신에게 답을 내릴 수 있는 제가 되길 바랍니다.

20대는 모두 처음 20대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전부 처음 살아가는
인생이지 않겠습니까?ㅎㅎ 정답은 없지만 최선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겠죠?? 그 최선을 위해 노력해야 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스티밋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