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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아무렇게나 놓여있는 게 꼭 내 마음속 같다.
잡다한 인연들과 쓸데없는 생각들을 버리지 못하고 내가 나를 갉아먹는 지금 상황처럼.
언제 한 번 맘 잡고 정리해야지 하는데 늘 미루다보니 때를 놓쳐버렸다.
그래서 그냥 널브려 놓고 살고 있다.
언젠가는 알아서 잘 정리되겠지 뭐, 하면서. 그런데 내 착각이었나 보다.
버릴 때를 놓쳤더니 자기들끼리 규칙을 만들어버렸다.
무질서해 보이지만 사실은 너무도 질서정연하게.
그렇게 내 마음 한 귀퉁이를 차지해버렸다.
그래서였나보다.
자꾸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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