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힘

in #kr9 years ago

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지만,

사실은 남겨지지 못하고 증발해버린 이름이 가득한 것이 현실.

같은 세기를 사는 수많은 인간 사이에서 나의 이름을 기억에 새긴다는 건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내가 살아갈 때 존재하지도 않았던 이가 나의 이름을 기억해주고 동경해준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이름을 남기는 건 곧 나라는 삶이 있었다는 흔적을 남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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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제 이름 누구나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이름도 바꾸고 하나 봅니다 ^^

참 쉽지않은 일인것같아요. 이름을 남긴다는게. 오늘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가 생긴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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