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에 갇혀 지낸 지도 벌써 몇 년째.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겠다.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깥 세상에 나가는 날이다.
그곳은 어떤 모습일까?
온 세상이 파스텔 톤으로 가득 칠해져있고 길을 거니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겠지.
그런 생각을 하던 중 마침내 세상 밖에 놓였다.
그러나 세상은 상상과는 너무나 달랐다.
온통 회색빛이었고 사람들의 얼굴에도 그늘이 가득 져있었다.
무섭다. 여기가 정말 바깥세상인가.
내가 상상했던 동화 같은 풍경들은 다 어디로 간 거지?
나, 다시 돌아갈래.
Well done post thanks for 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