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의 결말이 의미하는 것! What the ending of Inception means!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edited)

53636346.png


안녕하세요, 레스토입니다.
Hello, I’m Lesto.


오늘은 영화 인셉션 결말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혹 안 보신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영화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요?
Today, I'm going to talk about the ending of the movie Inception.
Let's briefly introduce the movie for those who have not seen it before.


인셉션의 주인공은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입니다.
코브는 부인의 살해혐의 때문에 해외에서 생활을 합니다.
The main character of the inception is Cove (Leonardo DiCaprio).
Cove lives abroad Because of a charge of murder his wife.


그는 특정 타겟을 꿈 속으로 끌고 들어와
원하는 정보 혹은 생각을 빼내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He has the skills to bring in a specific target into his dreams
and get the information or ideas he wants.


코브에게 집으로 돌아가게 해줄테니 자신을 도와달라는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의 이름은 사이토입니다.
A man appear in front of cove, ask cove to help then he help cove to go to home.
his name is saito.


사이토의 경쟁회사 회장은 아들 피셔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려 하는데,
사이토는 피셔가 그것을 거부하고 회사를 해체시키길 바랍니다.
The chairman of Saito’s competition hand over a company to his son, Fisher.
Saito wants Fisher to reject it and dismantle the company.


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피셔에게 접근하여 그의 생각을 뒤바꿔 놓아야하죠.
그래서 사이토가 코브를 선택한 것입니다.
To achieve his goal, saito needs to approach Fisher and change his mind.
So Saito chose Cove


코브는 사람의 생각을 조작할 수 있었으니까요.
because Cove could manipulate people's thoughts.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팀을 조직하여 일을 수행하게 됩니다.
But it was not as easy as it say, so he needed a team.


과연 코브는 사이토의 목적을 달성시켜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Is it possible for Mr Cobb to return to his home by fulfilling the purpose of Saito?

ㅡㅡㅡㅡㅡㅡㅡ 결말 스포일러 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ㅡㅡ Ending Spoilerㅡㅡㅡㅡㅡㅡ














biggg.png


인셉션 마지막 장면은 논란을 일으키기 충분했습니다.
The last scene of Inception was controversial enough.


영화에서 현실과 꿈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는 토템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영화가 끝났기 때문입니다.
Because Totem that plays a role to distinguish reality from dream
don’t stop in the last scene


그래서 코브가 림보에서 나와 현실에 돌아온 것인지,
아니면 림보에서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버린 것인지 알 수가 없게 되어버렸죠.
관객들은 이 결말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So audience are in a state of confusion.
we did not know if Cove had come back to reality or if he had not woken up in his dream yet.
The audience had a wide range of opinions about this ending.


저는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I focused on something else.


마지막 순간이 오기 전까지 코브는 항상 토템을 돌리고 그것이 멈추는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즉 꿈에서 나와 현실에 도착한 것에 관심을 두었죠.
Until the last moment, Cove always turned the totem and confirmed that it stopped.
He was interested in getting out of dreams and arriving in reality.


코브는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자기를 보며 웃고 있는 동료들이었죠.
Cove woke up. And what was appearing before his eyes was his colleagues smiling at him.


여기서 엔딩이 한가지로 귀결되는 힌트 하나가 나옵니다.
Here's a hint that the ending comes down to one end.


코브는 사이토를 바라보며 약속했던 것을 지키라는 눈빛을 보냅니다.
그 약속은 코브의 현상수배가 풀릴 수 있도록 전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이토는 코브의 눈빛이 의미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전화를 겁니다.
Cove looks to Saito to keep his promise.
The promise was to make a phone call so that Cove's suspicion would be released.
Saito notices what Cobb's eyes mean and calls.


장인어른과 함께 집에 도착한 코브는 눈앞에 보이는 것에 대해 의심을 합니다.
Cove arrives at home with his father-in-law and doubts about what he sees in front of him.


정말이야? 이거 진짜 꿈 아니지? 라는 표정으로 말이죠.
그러다가 팽이를 돌립니다. 그리고 문 건너에 있는 아이들을 쳐다봅니다.
He thought ‘Is this a dream?’ He looked suspiciously at the world in front of him.
Then he spin the top. And look at the kids across the door.


아이들이 코브를 보면서 아빠가 왔다며 달려오고,
코브는 팽이가 멈추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달려갑니다
이 때 코브는 트라우마를 극복합니다.
When the children were watching the cove, they come running to cove.
Cobb runs to the children without checking that the top stops.
At this moment, Cove gets over his trauma.


자신이 부인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
아이들을 두고 떠나버린 것에 대한 죄책감은 아이들을 마주하면서 극복하였습니다.
he can’t stop wife’s suicide.
it is his trauma that cove leave his children but he overcome trauma by facing his children.


그래서 코브는 토템이 멈추는 것을 확인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눈앞에 보이는 것이 현실이든 꿈이든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토템을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고, 감독은 이점을 관객들이 알아주길 바라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Cove does not see the totem stopping. Because he decided to accept what he see in front of his eyes whether it is reality or dream. So it is no longer meaningful to check totem spin anymore. the director expect that audience recognize it.




눈에 보이는 것이 현실이든 꿈이든, 당신이 현실이라고 믿고 싶은 것이 곧 현실이다.
Whether it's the real thing or the dream, What you believe is reality.

그림 출처

Sort:  

Excellent my friend @lesto.

Thank you for saying so!

너무 재밋게 몇번을 재탕햇던 영화에요. 지금도 무엇이 진정한 결말인지는 모르겟지만 이런 결말 해석 너무 좋네요. 잘봣어여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한스 짐머와 놀란이 만나면 언제나 대작이 탄생하는 것 같아요. 엔딩 ost인 time도 정말 훌륭했죠.
정말 코브의 마지막 그 마음가짐이 묘해요. 뭔가 내려놓는 것 같기도 하면서, 뭔가 극복하는 것 같고.
포기와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현실이라면 좋고 평범한 결말이지만, 꿈이었다면 퇴보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어서 뭔가 마음 한편이 찡해지는 느낌이에요.
지난 날의 후회를 극복하고 눈 앞의 실체를 받아들이려 하는데, 그게 가짜였다면 얼마나 슬플까요. 코브의 아내나, 매트릭스의 사이퍼처럼 말이에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마지막 엔딩씬에 삽입된 Time이란 곡은 훌륭한 곡이죠!! ㅎㅎ

과거에 집착하는 코브에게 눈 앞의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건 쉽지 않은 결정임에 틀림없죠


하지만 선택을 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봐서 설령 그것이 꿈이라고 해도 중요해보이진 않았어요!

맞아요! 인셉션에 대해서는 결말에 대해 말들이 많았는데 이 포스팅을 읽고 보니까 어느정도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네요! 이런 결말은 생각을 못해봣네요:) 신선한 내용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이런글에 추천이 없는게 이상하네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좋은글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다음에 더 좋은 글을 가지고 와야겠어요!!

와! 결말에 대한 해석 부분에 정말정말 동의합니다!
헷갈림이 아니라 상관없음을 말하는 부분에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제 해석에 동의해 주시다니 고맙습니다! ㅎㅎ
다음엔 더 좋은 글을 올릴테니 또 찾아주세요~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3
JST 0.029
BTC 57207.57
ETH 2995.57
USDT 1.00
SBD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