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스토리] 시황 - 단타장으로 변질된 시장

안녕하세요?
레오스토리의 레오입니다.

지금의 시장은 단타장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저희가 그동안 익숙했던 모습은 순환매 장세였으며, 우상향 장세 였습니다. [ 비트상승 - 알트의 상대적 가격하락 / 비트 휴식기 - 알트 상승 ] 이러한 장세가 계속적으로 순환되면서 장에서 단타를 하는 분들이든 장기투자를 하는 분들이든 큰 어려움 없이 암호화화폐의 우상향 장에서 그 열매를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러나...
비트의 세그윗 위기를 기점으로, 비트의 폭락과 전체장의 폭락을 경험한 후에 우리는 모두 비트의 힘을 다시 한 볼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기대 했었죠. 그런데 bch를 필두로한 중국자본들의 시장교란 상황은 시장의 여러 상황들을 꼬아 놓았음을 지난 저의 글 '시황 - 시장이 가장 싫어 하는 것은 불확실성 입니다' https://steemit.com/kr/@leomichael/3huw4n 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시장이 혼란스러워 졌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잠시 잠깐이면 괜찮습니다. 어느 시장에서나 잠시 혼란스러운 상황은 늘 있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장세는 조금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bch는 단타꾼들의 놀이터가 되었고, 수 많은 분들이 흔히 표현하는 말로 물려있죠. 비트의 계속적인 상승 후에 순환매 장으로 돌아올 것을 기대했던 우리들에게 (중국관련 코인들을 제외한다면) 잠시나마 대쉬가 상승했었고, 라이트코인이 상승했엇고, 리플이 상승했으며, 스팀이 상승했었고, 이더가 상승하고 이더클이 상승했습니다. 더 많은 코인들이 상승을 했지만 우선 글의 방향성을 고려하여 이 정도만 적을게요. 자 위에 언급된 코인들 중에서 좀 구분해야할 코인들이 있습니다. 라이트코인과 데쉬는 상승후에 그 상승분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코인들은 어떤가요?

리또속은 이번에는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가는듯 하다가 다시 또 수많은 손절자 들을 낳았습니다. 이것은 리플 뿐만이 아니라 bch와 이더리움 클래식도 동일합니다. 순간적인 펌핑은 이루어 지지만 지속적인 우상향을 낳고 있지는 못합니다. 어쩌면 많은 분들이 그동안 수익권에서 멀어져 있기에 단타의 달콤함을 생각하며 그 열매를 먹고자 뛰어 들었다가 빠져 나오지 못하거나 손절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장세는 순환적인 펌핑장세입니다. 우리가 예전에 알고 있던 순환매 장세로 생각하기에는 그 펌핑주기가 너무 짧습니다. 이것은 아직도 시장이 불안하다는 반증입니다. 많은 분들이 펌핑의 대열에 동참했다가 더 힘든 상황이 되었거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과반수 이상의 코인이 펌핑 후에 안정적인 지지를 할 시점이 우리가 다시 시장에 대한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서는 이번주에 볼 수 있었던 일시적 펌핑에 돔참하여 대다수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소수가 약간의 실익을 얻은 시점입니다. 물론 여기에서도 코인별로 케바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시황을 보았을 때 아직은 불안한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대세 하락기에 손실분을 만회하려 너무 조급한 마음에 단기적인 시세에 매달리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암호화 화폐 시장은 여전히 우상향 시장이며, 우리에겐 아직도 시간이 많습니다.

다시 주말이 되었네요. 하락장에서는, 혹은 불안한 장세에서는 어김없이 주말에 장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이번 주말도 그럴까요? 지난 2주동안 비트 - 테더 의 교환 만으로 꽤나 많은 비트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완전히 불안함을 떨쳐주지 못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단타의 달콤함 보다는 조금 더 큰 호흡으로 여유있게 접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레오스토리의 레오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