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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백일장 감상문 / 시상 결과 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해요. 오랜만에 시를 쓸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구, 제 시를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누가 나의 시를 읽어준다는 게, 감상평을 써 주는 게 큰 기쁨이었단 걸 오랜만에 다시 느꼈어요.
또 시가 옛날을 기억하게 했다는 걸 보고 보람을 느꼈네요. 모두가 가슴 한 구석에 담고 있는 외로움, 슬픔들. 치유되지 않고 남아있는 상처... 꺼내고 직시하지 않으면 낫지 않을 것들을 다시 한번 꺼내 봤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감상평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의도하신 대로 온전히 느끼게되서 다행입니다 ㅎㅎ 아프다고 묻어두면 염증만 키워질 뿐이겠지요.. 또 아픔을 이겨낸뒤에 다시 마주하는 상처는 때론 인생에 원동력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덕분에 정말 소중한 감정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ㅎㅎ 좋은 작품으로 제 마음을 적셔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오래도록 같이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평안한 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