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게티 요리사 ~~~~

너무 더운날이지만, 사무실에 있으면 에어컨 잘돌아가니 더운것을 모르고 있다가 , 밖에 나가는순간 뜨거운 열기가 답답함을 느껴지게 만드는군요

요즘은 가스불 켜기도 겁나는 날씨이긴합니다.

아들녀석도 늦게 오고 저도 거의 밖에서 먹을일이 많아, 가스불을 언제 켰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아들녀석을 위해 짜장면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짜파게티를 끓여주려고 오랜만에 가스불을 켰더니, 뜨거운 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짜파게티에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오이를 썰어넣고, 깨소금까지 뿌려주니, 제법 멋진 요리가 만들어졌네요

아들녀석이 놀랩니다.

인스턴트 라면인데 이렇게 만드니 왠지 있어 보이는 요리가 나왔네요 ~~

아들도 잘먹어주니 저도 참 기분 좋은 밤이었답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