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대 정시 수능 만점자 3명 탈락??? 입시전략의 중요성

in #kr7 years ago (edited)

대치동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면서 중고등 수학수업을 진행하는
@leeyh 입니다.

#연대의대 수능만점자 3명 탈락

연대의대.jpg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299702

수능 만점자가 2015년 정시에서 연세대 의대에 3명이 탈락한 기사입니다.
막연히 우리 아이가 공부 좀 한다고 방심하다가는 실제 대입에서 큰코 다치게
됩니다.

그만큼 공부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입시전략이 중요합니다.

#농어촌 특례입학 잘 활용하자

농어촌 특례입학이 은근히 혜택이 많습니다.
요새는 해외특례보다 더 입시에 유리할 때도 있습니다.
자격요건이 까다롭기때문에 자격요건을 미리
잘 맞춰놓아야 합니다.
부,모, 본인이 중1 첫날부터 고3 마지막날까지
농어촌지역에 주소가 있어야 하고 중간에 하루라도 비면 안됩니다.
이 조건을 딱 충족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럼 농어촌은 꼭 시골이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경기권이라도 읍면단위면 가능합니다.
남양주 덕소가 이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6년을 풀로 학생이 학교를 다니고 부모가 모두 여기에
주소가 되 있으면 농어촌 특례 자격이 주어집니다.

아래표는 서울대 농어촌특례자격입니다.

서울대농특.jpg

#해외 특례로 문과수학만 시험보고 성대의대 가능

요즘은 의대순위를 이야기할때

  • 서울대-연대 (탑클라스)
  • 성대, 울산대, 카톨릭대 (최상위권)

이렇게 분류합니다. 카대의대는 전통이 깊고 병원수가 많고
성대의대는 삼성병원이 있고 장학금 혜택이 풍부합니다.
울산대의대도 아산병원이 있고 장학금 혜택이 가장풍부합니다.
그리고 하버드의대 1년 연수도 시켜준다고 합니다.

성대의대 해외특례입학 자격이 된다면 특례로 노려볼만 합니다.
특히나 문과수학 범위만 시험을 보기 때문에 이과수학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이 노려볼만 합니다.

성대해외특례.jpg

성대특례요건.jpg

성대의대해외특례.jpg

#지역인재로 의대가기

경기불황으로 의대인기는 하늘을 찌릅니다.
의대입시를 위해서 재수, 삼수, 사수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경북대 의대같은 경우는 수시선발에서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을
위한 쿼터가 따로 있습니다.
고고3년을 대구나 경북에서 다녔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대구대 한의대도 비슷한 전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경북대의대지역인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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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얘들 아, 나는 steemit에 새로 온 사람이다. 너는 무엇을 이해하지 못하니? 미안해, 나는 배웠다.

얘들아...ㅎㅎㅎㅎ 더 배우고 와~~요.

저 전략을 학원들이 가장 잘 짜준다는게 아이러니죠. 좋은 학교는 저 전략을 교사 분들이 공부해서 짜주기도 하신답니다.

넵 근데 농어촌이나
해외특례나 지역인재 특례는
초중때 미리 짜지 않으면
자격 만들기 어려운데
초중 어머니들과 초중학원이 잘 몰라서
한번 포스팅 했습니다^^

수능시험 만점인데도 연대의대 불합격이라니, 참 격세지감이군요

네 요즘은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경북지역 농어촌 지역입니다.
거의 다 농어촌 전형으로 원서를 내지만, 소위 말하는 인서울 하기 힘듭니다.

학력수준의 차이가 너무 심합니다.
그래서 막상 농어촌 전형을 제외한 다른 전형으로는 원서 내기가 힘이 드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아예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거의 다 하향지원이 많습니다.

농어촌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계획 한 경우에는 농어촌 학교 학생들의 학력수준과 진도 수준을 어느 정도인지 꼭 알아봐야 합니다.

그러니까 대치동 같은 경우는요
남양주 덕소가 승용차로 40분거리에 위치합니다.
유치원부터 초6까지 대치에서 선행 바짝빼고
(미적1, 확률통계까지)
중1부터 덕소같은 강남인근 농어촌지역으로 이사간 후에
토일은 대치동 학원에서 하루종일 수업듣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럴경우에는 아마도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이곳은 군단위의 소규모 지역이고 인문계 고등학교가 2개가 있어요.
남자,여자 학교로 나눠어 있으며 한 학년에 200명 내외 이구요.
이 지역 학생은 학원에 다니지 않는 경우 학업성적이 좋지 못해요.
타지역에서 오는 학생들은 고입전에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고 오기에
아무래도 상위권에 드는 경우가 많구요.
농어촌 특례라는 것이 그렇게.. 와닿지 않네요.

네 일장 일단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시비중이 30%정도로 줄어든 상황에서
대치동 학생들이 노력과 투자와 실력에 비해서
썩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수능 정시로 100프로 대입선발을 한다면
대치쪽 학생들이 더 유리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교육은 가장 어려우면서도 예측하기 어려운게 현실이고요^^

학원 운영하시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그것도 대치동에서.. ㄷㄷ

수능만점자라 탈락이라니!! 충격적인 사건이네요. 우리땐 그냥 수능만점이면 모든걸 다할수 있었던것 같은데요. 거참..

네 맞습니다.
막연히 부모님세대 생각하고 우리아이 수학, 영어 1등급 나오고
학생들 줄었으니 대학 잘 가겠지
방심하다가 큰코 다치는거죠.

한집 한자녀가 많아서 상위권 대학입학은 더 치열한거 같습니다.

연대의대 정시로 뽑는 인원이 25명인데 16명이 대성학원 N수생이라네요.
의치한이나 SKY 알짜학과는 전형이 복잡해져서 전략을 잘 짜지 않으면
과거보다 더 들어가기 어려운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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