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market 의 주문자방식 도입과 그 의미
중국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난장질로 계좌 평가액이 반토막 난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어려운 시기 입니다. 스팀잇에 한분이 2015년 10월경과 2016년 3월경의 암호화폐 시장가치를(달러기준가) 올려주셨었습니다. 그것에 데이타를 조금 보태서 2017년9월10일 기준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이것을 보시면서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시길 바래봅니다.
전일 스팀잇 케이알마켓에 주문자방식 마켓이 @jumma 네 가게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https://steemit.com/kr-market/@jumma/dxvpo-kr-market
나름의 도입 이유가 조목조목 적혀 있지만 저는 조금은 다른 측면에서 주문자방식 마켓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마켓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사용자 입니다. 또한 스팀의 가치상승에 크게 기여할 영역이 마켓이라고 보는 입장이기도 하구요.
그러함에도 경매식 마켓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그 불편함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하는 시점에 배송을 받을 수 없다.(배송이 느리다)
- 사고 싶은 물건을 내가 구입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경매방식이라서 어쩔 수 없다)
- 내가 원하는 물건이 언제 포스팅 될 지 알 수 없다.(마켓 쥔장 마음을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이런 불편함을 한방에 해결해 줄려고 도입된 것이 주문자 방식 마켓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주문자 방식 마켓은 스팀 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입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자면 스팀파워의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문자 방식 마켓으로 인해 스팀생태계 내에 생활협동조합이 탄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팀 생태계내에 생활협동조합을 구성하고 1인당 1천 스팀파워 또는 그 이상 중 어떤 특정기준을 가지고 스팀파워 위임 형식으로 출자를 받습니다. 그리고 생협 회원이 주문자 방식으로 생필품을 요청할 경우 해당 주문자에게 보팅을 지원함으로서 물품 가격을 낮추게 한다면 스팀파워는 강력한 경제적 도구로 활용되게 됩니다.
스팀 생태계는 이렇게 생태계내에서 경제활동이 일어나기 시작함으로서 그 확장성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 시작이 주문자 방식 마켓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Cheer Up! 와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많이 투표했어요! 우리 앞으로도 힘내봐요!
구매 대행 + 스달 할인의 장점을 모두 갖춘 멋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데,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감동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구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Nice article dear senior...
마켓이 올바른방향으로 한방향씩 가고있는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직 마켓은 가야할 길이 멀긴하지만 운영자분들이 한발짝만 고객 입장에서 고민해 주신다면 아주 좋은 마켓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주일을 기다리지 않아도되고
낙찰방지도 되고 좋은시도인것 같습니다
예.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생각이십니다.
저는 마켓은 스팀샷 처럼 별도로 ui를 만들어서 가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스팀잇에 섞여 있으니 복잡하더군요
마켓만 별도로 끄집어 내는 게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은 듯 한데 말입니다.
Steemus.com 같은 별도 사이트도 구축은 되어있습니다. 홍보가 덜 된 것 같아요
좋으신 의견입니다. 개발자분들의 도움이 합쳐진다면 별도의 사용자 환경으로 서비스가 제공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이 아이디어는 정말 좋은 것 같네요. 그 간 마켓에 대해서는 보팅에 의한 할인이라는 것이 결국 고래 돌고래들의 스파지원인데 이것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고 이에 의존하는 할인은 결국 한시적일 수 밖에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생협처럼 애초에 가입비조의 스팀파워를 위임하는 구도라면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마켓은 타인의 지원이 아닌 운영자 자신의 스팀파워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만일 마켓이 충분한 손익을 보일만큼 활성화된다면 자본이 투여되고 자본이 투여된 마켓이 운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대가 마켓이 진정으로 커뮤니티에 기영하는 시점이 될 것입니다.
스팀잇을 알고부터 협동조합의 아이디어가 어떻게 적용되면 좋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협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앗!' 했습니다. ㅎㅎㅎ
다시한번 @leesunmoo 님의 통찰력에 감탄합니다. ㅎ
시간이 좀더 흐르고 다양한 시도를 하다가 보면 스팀잇내에서 지금가지 존재했던 모델들이 더욱 이상적으로 구현되는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 당첨 되시어 선물 보내드리려고
주소받으려 왔습니다~ 스팀챗
(forhappywomen)으로 보내주시면
감사의 선물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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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팀생태계를 위해 힘쓰시는데 작은힘이나마.. 업봇도 하고 갑니다~ 뿅
감사합니다. 스팀챗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