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평창포럼 2019 에서 느낀점

in #kr6 years ago (edited)

아내와 함께 1박2일로 "블록체인 평창포럼 2019"를다녀왔다.

연사는 여러나라에서 왔지만 대부분이 한국인 연사와 중국인 연사였다.

그런데 이들 두 진영간에 차이가 크다.


중국인 연사는 블록체인 사업에 강한 믿음이 엿보였고 자신감이 넘친다. 데이타도 많이 제공하고 현재의 흐름도 명확히 읽고 있는 느낌이었다.

반면에 한국인 연사는 그닥 확신이 없어 보인다. 통계도 별로 보이지 않고 흐름도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한듯 싶다. 그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블록체인 사업에 기대어 푼돈이나 벌어보려고 하는 느낌이었다. 다른이들은 어찌 느꼈을지 모르나 적어도 내 느낌은 그랬다.

참여한 정치인이라고는 주최측 인사를 제외하면 듣보잡 국회의원 하나였다.

어디선가 보았던 총리 방문설은 그냥 설이었다.


강원도로서는 동계올림픽이후 용처가 마땅치 않은 평창을 블록체인포럼을 통해, 다보스 포럼으로 유명한 스위스 다보스처럼 만들고 싶어하는 눈치였으나.... 주변의 도움이 영 시원챦아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한국과 중국의 블록체인 산업에서의 격차는 양쪽 진영 연사들의 스피치 내용으로 짐작해 보건데 이미 한국이 중국을 따라잡기에는 중국이 한 참 멀리 나간 느낌이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대한민국의 미래는 개털된 느낌이다.


혹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모를 자료들


Sort:  

정보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가 이미 많이 밀리는군요...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아쉽네요.... 뭔가 기술을 선두하진 못 하고...
이젠 따라 다니는 것만으로도 벅차 보입니다 ㅠ

중국발 코인들이 힘을 쓸 날이 오려나요?
한국은 이미 물 건너 간 듯 하네요.
4차 산업혁명이라고만 하고 뜬 구름 잡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개털에 한 보팅 갑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6
JST 0.030
BTC 58211.02
ETH 2483.87
USDT 1.00
SBD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