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wing] 멜번의 랜드마크,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Flinders Street Station)
안녕하세요. 이송이(leejakka)입니다.
오늘은 '멜번'하면 떠오르는 그곳,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을 그려봤습니다.
지금 저와 가장 친한 친구가 멜번에 거주 중인데요. 진작에 먹을 걸 바리바리 사서 소포를 보내고 싶었지만 친구의 거주지가 자주 변경되고, 저도 굉장히 나태한 편이기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와 통화 중에 들은 이야기!
송이야, 간밤에 기타치는 꿈을 꿨는데 그러고나니까 더 치고싶어 죽겠어.
이 친구와 인연은 대학교부터였는데, 밴드에서 저는 베이스 주자로, 친구는 기타 주자로 만났습니다.
2년이란 시간동안 함께 벌꿀오소리처럼 학점 따위 신경 안쓰고 밴드에만 올인을 했었는데요.......(자랑같지만 자랑 아닙니다...) 함께했던 시간만큼 사이도 깊어져 가족이라고 해도 무방한 친구입니다.
이 친구가 기타를 너무너무 치고 싶다는 말에, 문득 플린더스 역 앞에서 버스킹을 하는 모습을 그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후다닥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이 그림은 폰케이스로 인쇄되어 제 친구의 손 안에 도착할 예정입니다+_+
부디 제 친구가 이 선물을 맘에 들어해줬으면 좋겠네요. 스티미언 분들도 좋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저..이제...완전 커다란 안경을 써야할까 봅니다 쏭이작가님 ㅠㅠ
이 글을
라 읽고
'헉!' 진짜 큰일이다!
쏭이님 친구가 자살을 기획했다! 이를 어쩌지!
라고 다시봤는데 기타였어요 ㅠㅠ
역시 글은...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 내려와야는데...
밤에 잠을 못자서... 제 눈알이 정상이 아닌가봅니다..에고...
멀쩡히 잘 있는 쏭이님 친구분을...에효...
잘못해서 반성의 풀봇...찍고... 갑니다.
에효...돗보기를 갖고다니든지 해야지 이제...에공..
아 소철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야심한 밤 저를 웃게 만드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소철님 말씀을 듣고 빠르게 읽어보니 기차라고도 보이네요.... 단어조합을 잘했어야 했는데 저의 불찰입니다 ㅋㅋㅋㅋㅋ (__) 친구도 이 글을 전해주면 완전 빵터질 것 같네요 ㅋㅋㅋ
Nice post
아.. 좋은 시절을 같이 보내셨던 친구분이시군요.. 직접 그린 폰케이스가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의미있는 선물이 되었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kimsungmin님^^
네 아마도 그럴것 같아요 ㅎㅎ
너무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아쉬운데로 우클렐레라도 보내주심이....ㅋ
정말 감사합니다 최작가님!ㅎㅎㅎㅎㅎ 그리고 사기캐는 아니고... 사기꾼 정도는 되는 것 같네여 (노잼 폭발...)
전 사기그릇
아니 생각해보니 이송이님은 그림도 잘그리고 음악도 잘하시는겁니까?
사기케릭터네요
크 추억의 플린더스트릿. 제 동생과 절친이 멜번에 살고 있어요. 2년전 휴가 때 갔었죠. 지금은 춥겠네.
헐 정말요? 시호님과 멜번도 인연이 깊네요. 지금은 꽤 추운가봐요 ㅋㅋ 어제도 통화했는데 날씨가 쌀쌀하다고 하더라고요.
올드스쿨디테일 넘이뻐요!!ㅋㅋㅋㅋ
헐!!!! 저 그림만으로 올드스쿨이라는걸 알아주시다니!!!!!!!!!!!!!!!!!!!!! 진짜 패션왕이시군요!!!!
벌꿀오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엉 송이님 다시 태어나면 제 친구해주세요 8ㅅ8
그럼 앞으로 백년은 있어야하는데 지금부터 천천히 사귀어서 한 오년안에 친구하면 어때요?
제 계획은 조금씩 치근덕거리다가 일이년안에 완성하는게 목표입니다 :)
저두 뭍혀서 조금 치근덕 댈게요...ㅋㅋㅋㅋ
조르바님, 이제 서로 치근덕대요 우리 ㅋㅋ
이미 기린님은 제 친구신데여? 무슨 말씀??
저도 여러분들께 치근덕 대는중....♡
앙 문득 그림을 보고 마음이 찡 해졌습니다
대학교때 에들레이드와 멜번에 잠시 다녀왔었는데 저 역 안과 밖 이곳 저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던... 살면서 잊고 있었던 기억을 꺼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ㅠ
이렇게 감동 넘치는 댓글이라니! 감사합니다 @hjk96님 ㅠ
송이님 재주는 도대체 몇가지입니까?
저는 1개 도없는데 송이님은 만개는 되는것같네요
시샘해야지
기린님 재주도 엄청나신걸요! 제가 읊어봐요?
맘껏 자랑해 주셔요...ㅎㅎ
궁금합니다. 그림 이외의 재능도.
친구도 분명 저 폰케이스 사진 맘에 들겁니다!!
근데... 또 전화가 오겠군요.
(송이야, 간밤에 폰케이스보고 나니가 더 치고싶어 죽겠어!!)
ㅋㅋㅋㅋ그럴 수 있겠어요.... 코인 대박나서 기타를 보내줄 수 있는 재력이 생기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