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여미는 가을 🍂

in #kr3 years ago

어느새 시간이, 계절이 흘러 가을이 다시 눈앞에 왔습니다. 가을이 가을이면 좋은 것을, 너무 이그게 겨울로 옮겨가면 찬 겨울을 맞을 세상의 변화로 염려가 앞섭니다.

가을이 깊어지기 전, 우리 삶 근처에 켜켜이 쌓인 쓸쓸한 이웃을 한번 더 돌볼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습니다.

이웃집 감나무는 튼실하게 감을 익히고 있어, 다정한 마음을 얹어 여유를 갖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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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은 말도 없이 불쑥 옆구리를 파고 들겠어요.

오늘 아침 갑작스런 날씨 변화에 깜짝 놀랐습니다.
겨울이 가을이 넘 깊게 온 듯합니다.

후~~~욱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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