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의 명물, 죠스이안(如水庵)의 츠쿠시모찌(筑紫もち)

in #kr6 years ago

존경하는 회사 선배께서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죠스이안(如水庵)에서 츠쿠시모찌(筑紫もち)를 사다주셨습니다.

츠쿠시(筑紫)는 큐슈(九州)의 옛 이름이며 모찌(もち)는 떡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큐슈는 일본의 네 개 섬 중 제일 아래 섬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북쪽에 있는 섬부터 홋카이도 (北海道), 혼슈 (本州), 시코쿠 (四国), 큐슈 (九州)라고 부릅니다.

고로, 천안 호두과자 뭐 이런 느낌입니다.

이 녀석, 굉장히 정성스레 포장되어 있습니다. 도시락 보자기가 생각났습니다.

포장을 까보니 인절미가 나옵니다. 조그만 떡 세 개가 차곡차곡 앉아있습니다.

같이 들어있는 봉지는 간장인가? 했는데 꿀 비슷한 양념장이었습니다.

이렇게 뿌려서 하나씩 집어먹어봅니다.

그냥 인절미의 느낌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맛 있게 잘 먹었습니다. :)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하나에 120엔인 녀석이었습니다.

보이십니까! 많이 사도 할인은 없는 일본의 장인정신!! (야박해)

혹시나 직접 후쿠오카에 방문하셔서 구매하실 분이 계신다면 이치고 다이후쿠 (딸기모찌, 딸기 떡)도 꼭 같이 구입해서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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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있는 모찌는 팥소가 있지요^^
없으면 섭섭~~

팥 고유의 달달한 맛이 떠오르네요. :)

많이 사도 가격은 일정하다 ??

'덤' 문화는 한국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인절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말이 가슴에 꽂히네요!~ ^^

외국 음식은 보통 고평가 되어있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ㅎㅎ

'한 번쯤은 먹어볼만 하다' 정도루다가...ㅋ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적은 보팅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인절미 느낌이군요 ^^
좋은 꿈 꾸세요^^

인절미 그 자체입니다. ㅎㅎ 좋은 밤 되세요!!

의외로 제 취향일것같아요 ㅎㅎ
큔스파크리사이즈.gif 짱짱맨!

마이님과 쵸파를 보니 쿠라키 마이의 feel fine!이 땡기는 밤이네요.

한 번 듣고 자야겠습니다. ㅋ 쿠라키 마이는 어느새 고전이 되었네요.

헐.. 전 오늘신곡들엇어요..
Screenshot_20180322-184443.png
들어보실래용? ㅎ

앗 아직 꾸준히 활동하고 있었군요!

집에 가면 들어봐야겠네요. :)

아.. 먹고 싶네요. 역시 야밤에 먹스팀은 보면 안된다는.. 나만의 공식..

맛있게 드시면 0칼로리입니다!

진짜 일본 먹거리들은 재구매는 싫지만 한번쯤은 먹을만한 그런 호기심을 끄는 아이템이 많은거 같아요^^

일본인들이 디테일을 정말 잘 챙기죠!

예전에 일본에 다녀오신 분들이 사오셔서 먹어본적 있습니다. 근데, 일본의 간식들은 내용물을 떠나서 포장이 너무 너무 정성스러워요^^

소상공인들도 자기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장인정신이 커서 그런 것 같아요. :)

먹어봤는데 어디서 많이 먹어본든 한 맛이었던 기억나네요.

기본은 인절미긴 하니까요 ㅎㅎ 콩과 관련하에 마케팅을 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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