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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ul essay] 웃는 게 쉬웠는데

in #kr5 years ago

순수한 웃음이 가진 힘을 믿어요. 하지만 쉽게 보일 수도 있다는, 사람을 향한 계산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면서 제 웃음도 순수함을 잃어버리고 가식 또는 허무함이 짙어진것 같아요. 무뚝뚝한 중년 아저씨가 아닌 따듯한 미소를 가진 다정한 어른일거라 믿어요.^^ 오랜만에 읽는 솔메님 글,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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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웃음 앞에선 어떤 계산도 뛰어 넘어 함께 웃게 되는데, 그렇게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오랜만에 반가워요. 레일라님 같은 정겨운 이웃이 있어서 아주 떠나지 못하고 종종 들르게 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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