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그리고 호텔수영장 :)
안녕하세요 - @lalaflor(라라)입니다.
아무도 안궁금할지도 모르는 제주여행기를 이어 적습니다 :)
협재해변에서 바람에 뺨맞구, 호텔에 체크인 하러 가는길이었어요. 바다에서 벗어나니 햇볕도 조금 나고 조금 따스한 공기가 흐르더라구요.
바로 호텔로 들어가기가 아쉬워 오설록으로 향했어요. 뭐랄까 제주 오설록은 제가 가장 처음 제주를 방문했을때 갔던 곳이라 그런지 .. 추억에 이끌려 가게 된달까요? 예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고 맛있는 디저트도 먹을 수 있으니 .. 좋더라구요.
그런데 역시 저만 평일이었던 것인지.. 여유로울거라고 생각했던거와는 달리 이곳은 1년 내내 주말인듯..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답니다 :(
주문하는 곳에 사람이 몰려있어서, 이니스프리 쪽으로 올라가서 좀 걸었어요. 원래 녹차밭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데 아직은 사진찍는 분들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정원에 잠시 머물렀답니다.
의외로 잘 나온 사진 : 그래도 놀러왔으니 신남 > <
사람이 조금 빠진 후 주문을 했어요.
롤케익과 딸기......뭐지..그.... 아 생딸기 오프레도 ! 기간한정 판매라고 되어있었던 것 같아요 :)
그린티 롤케익 : 여전히 맛이 좋았지만, 북적북적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생딸기 오프레도
이니스프리에서도 음료와 예쁜 디저트류를 파는데,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다음에 다시오면 이니스프리에서 디저트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네요 :)
상호 : 오설록 티 뮤지엄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영업 : 매일 매일 09:00 - 18:00 전화번호 : 064-794-5312
음료와 케익을 먹고 내려오는 길에 보니,
주차장에서 올라갈때는 보이지 않았던 동백나무와 벤치가 보이더라구요.
동백나무 사이에 벤치가 하나 있을 뿐인데 -
왜 그렇게도 이뻤을까요.
떨어진 꽃잎들 마저 예쁜 동백입니다 :)
예쁘게 피워낸 동백은 꽃잎 한장한장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심지어 하트모양이라는 :)
의외로 잘나온 사진 2
동백나무가 이렇게 예쁘다는 것을 제주에 와서 처음 느낀것 같아요. 오설록에 와서 작은 동백나무에 반하고는 바람이 차가워지며 금새 추워지기에 - 얼른 코트를 걸쳐입고 호텔로 향했어요.
중문에 위치한 롯데호텔에 왔어요. 신라도 바로 옆에 있지만 호텔은 거의 롯데에만 왔어서 이번에도 그렇게 결정했는데 - 로비며, 곳곳에 보수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렴했던 거였나..ㅠㅠ) 크게 불편함이 따른 건 아니었지만 분주해보이는 모습에 조금 아쉬웠어요. 이렇게 작은 이벤트가 종종 발생하니 타이밍이 안좋다는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늘 찍어보는 거울샷.
그래도 난 놀러왔으니 즐기자고 다짐합니다 !
바로 수영복으로 ! (가릴곳은 다가린 수영복))
아무래도 올해는 운동을 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않아서 여유로웠던 야외수영장.
조개껍질처럼 생긴 선베드에 앉았는데 햇볕에 강타 당해 금방 내려오고 ㅠㅠㅋ
물이 차가울까봐 발을 먼저 담궈봐요.
물 온도 체크하고 마치 수영장을 누비며 수영을 즐길 것 같지만..
현실은 노천즐기기 +_+
여기가 천국 !
아무것도 안해도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배도 그렇게 금방 고프더라구요.
호텔 패키지에 포함 되어 있던 해온 패밀리 세트를 주문했어요.
해온 패밀리 세트 : 순살치킨, 감자튀김, 음료
튀김껍질이 엄청 바삭하고, 맛이좋았는데 조금 느끼해서 많이 먹기는 힘들고 딱 3,4조각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감자튀김은 아주 맛있었어요 :)
야간 수영도 즐기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다음날 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방으로 돌아왔어요.
밤 8시쯤 되었나.. 배는 그리 고프지는 않았지만, 고기국수를 한 그릇 먹을까 하고 4년전 우연히 들렸을때 맛있게 먹었던 고기국수집에 미리 전화를 했더니 화요일이 휴무라더라구요. 하하... 심지어 그때에 비해 엄청 유명해져서 맛집이 되었더라구요. 그러니 더가고 싶어졌어요.ㅜㅜ(다음날은 꼭 가려고 마음먹었답니다.)
그래도 면뽑는 선생과 만두빚는아내 처럼 미리 전화하지 않고 헛걸음 하는 사태는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국수는 못먹게 되었고 괜히 술도 한잔 생각나고 해서 제주에 오면 늘 가던 '꽃돼지연탄구이'집에 전화했더니 11시 30분까지 한다고 하더라구요.
9시쯤 도착할것 같은데 괜찮나요?
음. 괜찮기는 한데..
네 알겠습니다.^^
여기서 실수했어요.ㅠㅠ '괜찮기는 한데' 라는 말에 되물어볼껄... 길을 잘 못들었는지 조금 돌아가는 바람에 9시 15분쯤 도착했는데 주방이 마감 되었다고 주문을 못받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때 가장 슬펐던 것 같아요. ㅠ 이날 하루만에 식당을 3군데나 못가게 된거예요. 마지막 장소는 심지어 전화까지 하고 갔는데도 말이예요.
첫날부터 이러니 기분이 좀 안좋더라구요.
근처 다른 고깃집이라도 찾아서 갈까 싶다가.. 엄청 배가고픈건 아니라서 - 그냥 캔맥주와 간식 그리고 호텔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들고 왔네요. 근데 호텔베이커리 마감이라고 50% 득템. 심지어 엄청 맛있고 - !! 뭐 득과 실이 꾸준히 있는 .. 하루였던 것 같아요 :)
이렇다 보니 막상 첫날부터 피곤하기도 엄청 피곤했나봐요.
요 작은 맥주 한캔을 먹고 바로 넉다운... > <
사진 속 필라이트라는 맥주를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구요. 맥주보다 소주를 좋아하는 저이지만, 무난하게 마셨던 것 같아요.
호텔 야경사진
- 2박 3일중 하루일과는 끝났고, 다음 포스팅에 나머지 이틀을 다 적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순조롭지만은 않았던 하루였지만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여행은 여행이었네요.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라님은 정말 사진을 뭐랄까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느낌으로 잘 찍으신다고 할까요? 사진들이 다 너무 이뻐서 보는 눈이 즐거워요 ㅎㅎ
저도 라라님의 사진으로 인해 동백나무가 저렇게 이뻤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렸어요.
숙소는 중문의 롯데호텔에 잡으셨군요! 예전에 중문 놀러갔다가 신라호텔 규모를 보고 놀라고.. 그 옆의 성같은 롯데호텔 보고 정말정말 멋있다고 놀랐는데 ㅎㅎㅎ 다음엔 꼭 여기서 자봐야지! 했었답니다 ><
신라호텔에서 보던 롯데호텔 수영장도 이뻐보였는데 역시 내부에서 보면 더 이쁜곳이네요!! 심지어... 세트 메뉴가 저렇게 맛있어보이다니ㅠㅠ 어제는 죽만 먹고 오늘은 속에 부담되지 않을 약한 맛의 음식만 먹다 치킨과 감자튀김을 보니 군침이...!!!!! 식욕이!!!!!
아이궁 밤에 고기국수 집도 못가고 고기집도 주문 마감이라니 너무 아쉬우셨겠어요 ㅠㅠ 저라면 정말 울고싶었을지도..ㅎ 그래도 맛난 빵을 50% 가격에!! 득템!! 그나마 기분이 조금 풀리셨을거같아 다행이에요 ㅎ
역시 여행의 취짐 직전엔 맥주지요!! ><
필라이트는 안마셔봤는데 맛이 괜찮다니 함 사와봐야겠어요 :D
그보다.. 맥주보다 소주를 더 좋아하시다니... 강력(?)하시군요!
여행 첫날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그래도 즐거우셨으리라 믿으며!! 다음 날들 후기를 기다려봐요 ><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안빼놓고 읽어주심에 감사해서 보팅을..+ㅁ+;;
동백나무도 이쁘고 호텔수영도 좋고 다 좋았는데 날씨와 식당 덕분에 조금 애먹었네요. 사실 저 소주를 좋아한다고 아주 잘마시는 것도 아니예요.ㅋㅋ 맥주를 마시면 머리가 좀 자주 아프더라구요 ^^ 필라이트는 근데 맛이 괜찮았어요. 깔끔하구. 저도 다시 한번 사먹어보려구요 :)
뉴멤버님 무리가는 음식 드시지않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속 괜찮아지시면 치맥 가즈아 ~ !!
앗 라라님의 파워엔 전혀 미치지 못하지만 저도 감사의 보팅을...ㅎ
어서 스파를 올려서 보팅이 좀 티가 나야할텐데 말이에요.. 매 포스팅마다 보팅하는데 티도 안나서 너무 슬퍼요 ㅠㅠ
아 맥주 드시면 머리가 아프시군요 ㅠㅠ 그러면 안드시는게 나을거같네요..!
필라이트 궁금궁금 :)
얼른 괜찮아져서 치맥 가즈아아아~~~! 말만 들어도 설레는 치맥!!! ><
라라님 이렇게 예쁘시기 있기 없기?...
사진하나하나 다 봄내음을 담은것 같아서 뉴멤버님 말씀처럼
따스한 느낌을 받아요
수영복 왜이렇게 잘어울리시져...
내몸눈감아벌써 봄이 성큼 다가온게 느껴지네요
덕분에 저도 간접여행으로 힐링한 기분이에요 :-D
잘봤습니다 라라님!
이렇게 기분 좋은 댓글 달기 있기 없기 .. ? +ㅁ+
수영복이 다가려주다보니... 아주 감사한 수영복입니다. 히히
간접 힐링하셨다니 기쁘고, 따스한 느낌을 받으셨다니 더욱 기쁩니다 !!
또 이쁘다고 까지 해주시니 덩실덩실. 오늘도 와주셔서 고마워요 찌니님 :)
오늘도 식당에 실패한 소식이라 슬프네요 ㅋㅋㅋㅋㅋ 라라님하고 밥먹게 된다면 꼭 예약과 확인이 필수겠어요 ㅋㅋㅋ와 동백꽃! 너무 예뻐요 ㅠㅠ 그리고 필라이트 저도 소쥬가 좋지만 이건 물처럼 마시고 있어요:) 너무 저렴이라서 코스트코가서 한가득 사옵니다 ㅋㅋㅋ집에서 영화볼때 한캔씩하기 좋은것 같아요 ㅋㅋㅋ
네...저랑 먹으려면 ㅠㅠ 그런 불편함을 감수해야합니닼ㅋㅋ
꼬드롱님도 저와 비슷한취향! >_< 히히.
안그래도 제주도 가고 싶었는데 더 가고 싶네요. ㅠ
얼른 계획해서 날씨 좋은날 다녀오세요 ^^!
👨
수영복 잘 봤습니다.뭐래;수영복 예쁘네요.동백꽃이랑 잘 어울리시네요.동백아가씨 잘 보고 갑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복이 이쁘죠. 크크.
동백꽃이랑 잘어울린다니 .. 극찬 감사합니다 !
마지막에 있는 맥주 한캔!
저걸 보니 천국에 있으시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ㅎ
여행의 피로가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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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
오설록 !! 생각보다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곳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었던 장소네요 ㅎㅎㅎ
오전부터 라라님 여행사진보구 기운충전하고 갑니다
맞아요. 오설록이 사진찍기 참 좋더라구요 :)
기운 충전하셨다는 댓글을 보니 제 기분이 좋아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저도 어제 오설록 다녀왔습니다!
근데 스타필드점인건 함정ㅜㅜ 제주도에서 먹는 오설록티는 더 맛있을 것 같네요. 제주 롯데호텔도 이뻤던걸로 기억하는데 좀 분주해서 아쉬우셨겠네요.
얼마전에 부산 오설록에도 다녀왔었는데요, 사실 한가한 오설록이 최고예요.ㅜㅜ
전 조금 아쉬웠답니다 ~ ㅎㅎ 롯데호텔도 좋았는데 -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신라호텔에서 숙박해보고싶어요. 요즘 롯데는 예전만큼의 퀄은 아니더라구요.ㅠㅠ
만원에 12캔이라는 최고의 가성비!! 얼마전에 1억캔 팔았다고 광고하더라구요.. ㅋㅋㅋㅋ오설록은 그렇게 제주를 자주 가도 한번을 못가봤는데 갬성이 가득한 곳이군요.. 오오.. 호텔 야경도 굿! 노천탕은 굿굿!! 이제 바쁜 일은 얼추 끝났으니 자주 올게요 :)
오 ! 전 그런 히스토리 모르고 그냥 사먹었어요.ㅋㅋㅋ
@grapher님이 카메라로 담으시면.. 오설록 갬성 제대로일듯해요 ! +_+
바쁜일 끝나셨다니 다행이구 이제 자주 뵈어요 !
자주자주 찾아뵐게요 ㅎㅎ 다음엔 저도 꼭 오설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