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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산, 그거 뭐 대단한 거라고.

in #kr6 years ago

생각의 흐름이 비슷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습니다.
우산 하나 그게 뭐라고...
놓고 가는 사람 보면 마음 아프고, 내것인양 집어가는 사람 보면서 어이 없고, ....
그리고 훔쳐가는 사람들은.... ㅠㅠ

저는 아이 유모차를 도둑맞은 기억이 있는데, 당시에 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 3층이어서, 부실한 제 체력에 아이 안고 유모차까지 들고 올라갈 수 없어서 1층 현관에 두었는데, (이미 20여년전 일이라, 당시 낡은 아파트에서는 그게 흔한 관행이었고, 계단 밑에 그럴만한 자리도 있었어요) 저희 새 유모차만 훔쳐갔더라고요.
없던 살림에 속상하기도 했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유모차를 훔쳐서 내 아이에게 사용하고 싶을까 하고 망연자실 했었어요.
남의 물건에 쉽게 손 대는 사람들은 여전히 이해불가입니다.

저 일기글 좋아하는데, 종종 와서 볼게요~ ^^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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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를 가져간 사람 정말 말도 안되게 못된 사람이네요. 정말 그걸 훔쳐서 자기 아이한테 쓸 생각이라면 거의 소시오패스 수준 아닌가요?!!??! 암튼 공감이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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