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베네치아 레인로퍼

in #kr7 years ago

오늘도 또하나의 상품을 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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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2만 3천원 가량의 가격에 파는 레인슈즈입니다.
레인슈즈는 일반적으로 부츠형을 많이 알죠?!
저도 그랬습니다.

비오는 날 신발 젖는게 참 싫었는데, 장마에 신을 좋을 신발이 없을까 찾아보다 Get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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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봤을때는 뭐지?! 했었습니다.
왠 딱딱한 고무신 같은 녀석이 있더라구요.
(색깔때문에 그렇다고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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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무같은녀석이 네오폴리? 소재라고 합니다.
그 어렸을 적 가정시간에 꼬아서 만드는 키고리? 같은 소재라 생각합니다. 다른비유론 정육점 입구나 고기 있는 냉장고 같은 곳에 있는 고무발? 느낌입니다. 물론 두께감은 더 있습니다.

밑창과 신발이 분리가 되는데, 밑창은 소가죽이라서 비올때는 꼭 분리 후 신어야 합니다. 변형 된다는데.. 저는 빼고 신어서 아직 그런 실험은 못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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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회사 사람들 후기는...
특이한 신발이다. 에나멜 칠해놓은 그냥 구두같다.
비올때 안젖는건 탐난다.
근데 나는 별로 안 신고 싶다.
(다들 조금 나이대가 살짝 있어서 그런지 '너 취향은 고려하되 나는 안어울릴 듯 하다' 느낌입니다ㅎㅎ)

두번정도 신고 다녔는데, 비올땐 맨발에 신고, 양말이 필요합니다 (회사에서 맨발에 슬리퍼 신지 않으려면요).

평소에 신고다녀도 스타일 좋으신 분이면 소화 가능할 듯 합니다.

덧1. 저는 보통 255 정도 신는데.. 이건 250이라도 크게 느껴집니다. 발이 삐죽길게 나와서 그런지 한치수 작게 신으면 어떨까도 생각합니다!
덧2. 깔창을 빼면 조금 낮아지는데 그럼 신발 뒷부분과 아킬레스건 아래쪽이 닿으면서 쓸리는 감이 있습니다. 피부 민감하신분은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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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탐나네요... 항상 재밌는 아이템을 많이 사시는 것 같아요. 저도 알아봐야겠습니다 :)

이 신의 참 재미는... 물웅덩이를 튀기는 맛입니다!
스윔팬츠(워터팬츠)까지 입고 돌아다니면 뭔가 어렸을 때로 돌아간 느낌이 있습니다ㅎㅎ

장마철엔 장화나 슬리퍼나, 하여간 신발아이템이 하나쯤은
꼭 필요한것같아요. 출근할때 비에젖으면 퇴근할때까지도
안말라서 진짜 꿉꿉해요 ㅠㅠ

저도 어렸을 때 장화이후로 처음 신어보는데, 올 여름 국지성 장마는 이거 하나로 넘겨볼까 합니다ㅎㅎ

에나멜 슈즈같은데
발에 땀찰것 같은데요...
일단 물은 들어오지 않아서 좋을것 같긴한데 말이죠

아 보이기에만 에나멜 슈즈같고.. 뭐랄까 그냥 정말 딱딱한 고무신 느낌입니다;;
옆쪽에 조그만 구멍이 있어서 그냥 물이 배출됩니다.
발은 젖되, 신발은 젖지않는다... 이렇게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에나멜의 빤딱빤딱한 느낌이 !

느낌적 느낌이 살아있습니다.
괜히 뽐내고 다녀야 할 것 같은 부끄러움

재밌는 신발입니다. lab106 님과 연배가 맞는 신발인거 같습니다 ㅎㅎ

오...이런 신박한 아이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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