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왜 미술은 ‘개밥의 도토리’가 되었나? (#1_국내 미술시장의 규모와 미술계 현황)

in #kr7 years ago

미술계도, 문화계 전반에서 보이는 씁쓸한 현실이 보이네요. 그래도 꿈을 위해 달려드는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해봅니다.

Sort:  

네. 참 씁쓸하죠 ㅎㅎ 하지만 뭐 뒷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 어디 있을까 싶어서요.

화려하게 보이는 곳일수록 그 뒤편은 엉망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갤러리 한다, 미술기획 한다 그러면 굉장히 우아하고 고상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저희는 주로 "백조"라는 표현을 씁니다... 실제로는 작가 섭외하랴, 작품 설치하랴, 페인트 칠하랴, 홍보하랴, 이런저런 노가다 뛰느라 정신이 없거든요 ㅎㅎㅎ

젊은 작가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장이 되어야 할텐데, 그게 항상 가장 걱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5
JST 0.029
BTC 62214.82
ETH 2429.20
USDT 1.00
SBD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