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스팀잇에서 플랑크톤 눈팅이(?)들의 의의는?

in #kr7 years ago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3세대 프로토콜들이 시장에 안착하고 사회적 파장을 불러오는 이유는 아마도
1세대 플랫폼에서 채굴풀들에게 대부분의 이익이 주어졌던 문제점들을 프로토콜 레벨에서 혹은 Dapp을 통해서 어느정도 풀어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화폐로서의 기능을 하느냐 마느냐 혹은 기존의 화폐시스템을 대체하게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아닌 듯 보이네요~
물론 블록체인의 분산화된 설계 자체가 그러한 분배가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2,3세대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주자들인 dan, vitalik, charles 등은 기술적 완성도 뿐 아니라, consensus 알고리즘에 종국에는 철학적 문제들로 귀결되는 많은 문제들을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서로 치열한 토론과 경합을 벌이는 것 같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현재에도 그렇지만, 향후에 sns를 지향하는 많은 분산형 커뮤니티에도 지속적으로 철학적 문제로 귀결되는 문제들이 발생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그러한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에 대한 논쟁거리를 제시하며 주신다면 커뮤니티의 장기적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Sort:  

갓 입문한 뉴비여서 돌아가는 상황을 잘 모르지만, 최근에 연구를 해가면서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스템은 철학이 바탕에 깔려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련된 문제들을 일단 관찰하고 추적하면서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팔로하며 배워가겠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3
JST 0.027
BTC 59466.22
ETH 2616.54
USDT 1.00
SBD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