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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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sc입니다!

오늘 드디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을 완독했습니다.

이 작가의 대부분의 책이 그렇듯 추리소설인데요, 이전에 읽었던 가면산장 살인사건보다 더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마 가면산장 살인사건의 경우 중간에 어느 정도 트릭을 눈치챘는데 이 책은 그러지 못했다는 게 주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초반에 모든게 드러나서 쭉 읽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중간에 말하는 '의표를 찌른다'는 것을 작품의 서술에 적용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어쨌든 읽고 난 감상은,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