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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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sc입니다.
요즘에 책읽을 시간이 많아서 정말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마침 어제 막 다 읽은 책이 있는데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라는 책입니다.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을 재밌게 읽고 주변 사람의 추천을 받아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며 들었던 생각은, '이 책이 그렇게 대단한 책인가?' 였습니다.
그럭저럭 연결고리가 있긴 하지만 에피소드식으로 진행되는 내용이라 왜 그렇게 재밌다고 추천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다만 마지막까지 읽고 난 후에는, 재밌다는 이야기에 반론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끝까지 읽은 직후, 빠르게 처음부터 책을 한번 더 읽었을 정도니까요..

이 책 제목의 '기적'이 정말 기적이었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더군요.

이 책을 안읽으신 분들도 많을 테니 내용은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ㅎㅎ 어쨌든 이 책을 읽은 사람으로써 정말 추천하긴 합니다!

p.s. 이젠 같은 작가의 '용의자 X의 헌신'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또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