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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야나(웹호스팅 업체)가 랜섬웨어 해커에게 비트코인을 갖다 바친 결과

in #kr7 years ago

동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인인증서 때문에 정말 화병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어쩔 수 없이 정부관련 사이트에 들어갈 때나 금융권 사이트 들어갈 때 그 수 많은 보안들 정말 짜증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속에서 화딱지가나요. 왜냐하면 컴퓨터공학 전공을 했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안해도 될 껄 알고 있거든요. 굳이 전공이 아니라더라도 외국과 비교해도 그렇죠.

최근에는 제가 폴로닉스 가입하는데 오히려 한국 코인원이 가입하는게 더 힘들어요. 무슨 놈의 절차는 그렇게 복잡하고 계좌인증은 주말저녁이라 안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시스템을 안해놨는지.. 주말에 금융권 업무를 안하면..

후.. 그만 줄입니다. 쓰다보니 또 화나려고 하는 듯.. 여튼간 쓸 때 없는 짓을 해놔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들어요.

오히려 잘됐죠. 이 기회에 뚜둘겨맞고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금융권 새끼들의 보안관련 책임을 고객에게 떠넘기는거요. 국민은행인가요?

고객정보 디비 해킹 당해서 털린 건데 보상도 없고 한 사람마다 천원인가요? 단체 소송들어갔던게? 증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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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과라서 말씀드리자면, 이런 규제나 절차를 규율하는 것 자체로도 관료주의 집단에게는 돈이자 권력이거든요. 알고 있는데도 안하는건 기만입니다. 조만간 공공기관이나 시중은행도 제대로 한번 털리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솔직히 이렇게도 생각했어요.

정부에서 절차를 만든다( 공인인증서 ) -> 그것을 이용해서 절차 진행을 하는 무엇을 해야하는 것을 만든다 ( 공인인증서를 확인해주는 회사 ) -> 그것을 통해서 돈을 번다. -> 사람들이 짜증이 내기 시작한다. -> 그러면 공인인증서를 편하게 하는 무엇인가 만들어낸다 ( 대신 인증이나 사전 입력해놓고 비밀번호 간단하게 누르면 되는 것들 있짢아요? )

이런 식으로 쓸 때 없는 규제를 만들고 거기에 절차를 더해나가면서 중간에서 애꿎은 일반인들만 시간,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는 거죠.

진짜 생각할수록 짜증이 치솟아서 12월 되면 학자금 빌린거 때문에 한국장학재단에 들어가서 뭐 확인해야하는데요. 오랜만에 들어가니까 비밀번호나 이런거 잊으면.. 진짜 뭔 보안 설치부터해서 공인인증서 인증까지..
진짜 연말 연례행사에요 짜증이 너무 나서 그 덕분에 공인인증서만 생각하면 부들댈정도까지 된 것 같습니다.

  • 얼마 전, 금융위원회랑 금융감독원이 국내 거래소에 고객 입금액을 은행에 예치하여 예금자보호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조율하는 회의를 열기로 했는데, 밥그릇 싸움하느라 취소됐다네요 :D

제가 아직 경제지식이 좀 많이 부족해서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요. 여튼간 중요한 것은 도움이 될만한 것이 지들 밥그릇 싸움 때문에 취소됐다는 거겠죠?

후.. 그만 생각하고 싶네요. 일단 저는 공인인증서니 뭐니 저런거 보면 화가나서요.
아침부터 화내기싫어요! 하하

좋은 하루되시구 곧 점심시간인데 맛있는 식사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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