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3] 사딸라 펀드 : 포스팅 보터를 강화하였습니다.

in #kr6 years ago

(0) 토큰 발행 11일차

사딸라 펀드 운용자입니다. 우선 펀드 참여자 분들께서는 주말 휴식 시간을 활용하여 참여자 중 한 분이신 @backdm 님의 글을 찬찬히 읽어두셨으면 합니다. 계정에 리스팀 해두기도 했는데 바로 보시려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https://steempeak.com/kr/@backdm/toozakrfund--1553303466619

FUND 토큰 발행자이자 사딸라 펀드 운용자로서 참여와 관심을 두고 계신 모든 분들의 건전한 의견을 심사 숙고해 받아들이려 합니다. 위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내일 한 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식) 포스팅 보터 강화

매일 펀드로 배당되는 SVC 토큰의 수량이 감소되어 오늘은 잔고가 1개 이하로 남게 되었습니다. 고로 이 포스팅에 대한 즉각적인 보팅 요청은 어렵게 되었습니다. 대신 제가 펀딩에 참여하고 있는 우호적인 @jack8831 개인 계정의 자격으로 @minigame 계정에서 발행한 MINI 토큰을 소정 구매하여 우리 @kr-fund 계정으로 임대를 해두었습니다.

간략히 설명드린다면, MINI 토큰은 우연한 기회에 발행 시기부터 눈여겨온 토큰입니다. 토큰의 성격상 상당한 장점을 갖고는 있으나, 예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스팀 가격이 4 달러가 되면 바로 환매에 들어가야 하는 펀드의 특성상 수시 환매 가능성에 있어 아쉬운 점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 펀드 계정으로 올리는 포스팅에 우호적인 마음으로 보팅을 해주는 것이 이상하지 않듯이, 일정 지분을 갖고 참여하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팅에 도움이 되는 토큰을 매입하여 펀드 계정에 임대해 놓는 것도 그리 이상할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펀드 발행자이자 참여자로서 저도 최선의 노력을.. ㅋ

물론, 펀드에 내재된 순수한(?) 가치상승 루트가 일부 가려지긴 하겠지만.. 펀드의 가장 큰 취지는 운용자의 (물론 소통을 동반한) 양심과 재량에 많은 부분 기대어 펀드의 가치 상승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 또한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우리 펀드는 무언가를 꼭 증명하기 보다는 처음 기획된 방향을 건전하게 견지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최선의 이익을
찾고자 하는 성격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MINI 토큰의 발행 과정이나 발행자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그 토큰의 시장 형성 과정에 많은 관심을 두었던 흔적 때문에 발행자가 저(연어)라고 생각하는 분도 계신듯 합니다. 그러나 양심에 기대어 말씀드리건에 저하고는 하등의 관련이 없는 사항입니다. ㅋ

우호 세력이 될 MINI 토큰의 활용 방안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토큰 발행자의 홍보에 의하면 500 MINI 이상의 홀더에게는 (MINI 태그를 첨부할시) @minigame 계정이 제공할 수 있는 (현 상태의) 100% 풀봇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직 프로모션 기간으로서 토큰 판매와 스팀파워 임대를 통해 계정의 스팀파워를 키워나가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현재 객관적으로 확인된 것으로는 약 1만 스팀파워를 상회하는 선에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보유 파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우리 펀드 계정은 1일 1회 포스팅을 지속해 나간다고 했을 때 @minigame의 보팅 최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형식은 @jack8831 계정으로 부터 @kr-fund 계정으로의 MINI 토큰 500개 임대가 될 것입니다. 뭐.. 사딸라 펀드가 해산할때가 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수에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애초에 구매 성격이 이 펀드에 도우미 하나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라 왠만하면 회수에 들어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펀드 자산이 조금 더 늘어 매일 배당 받는 SVC의 숫자를 늘릴 수도 있겠지만, 펀드 참여자 분들 중에 FUND 토큰과 STEEMSC 토큰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분들 입장을 고려하면 그게 정답만은 아닌 상황입니다. 고로 @kr-fund 계정이 직접, 또는 계정의 우호 세력인 @jack8831 계정이 간적접으로 보팅이나 기타 펀드에 유리한 요소를 제공할 수 있는 투자처를 계속 모색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그런 성격에 부합한 MINI 토큰을 임대해 본 것입니다. 물론, 임대자(?)인 @jack8831에게 따로 제공하는 직접적인 이익같은건 없습니다. 펀드가 잘되면 참여자인 저도 좋은 것인이 그걸로 충분하지요. ^^


(1) 일별 펀드 자산 보유 현황

  • 판매된 FUND 수 감안
  • SP = STEEM 으로 환산
  • STEEMSC = STEEMP = STEEM 으로 환산
  • SVC = 4 STEEM 으로 환산

20190323.png

운용 첫 날부터 기록해 두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STEEMSC 토큰을 담당하는 @stablewon 계정의 스팀파워 회수가 지연되어 주변 우호 계정으로 부터 보팅이 가능했고, 펀드를 탄탄하게 꽉 짜여진 계획하에 시작했다기 보다는 전반적인 운용 방침만 세우며 시작했던 터라 다소 미흡했던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어제와 달라진 점은, 그간 스팀엔진 상에서 SVC의 호가(당장 팔아치울 수 있는 매수1호가)의 가격이 4.0을 계속 유지하다 5.2로 올라선 것이 있겠습니다. SVC는 물론 시장 자체의 매수와 매도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기도 하지만, 발행자인 @stablewon 계정의 유통과 (수익을 환원해) 시장에서 재매입(또는 소각) 등을 통해 가격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현재 펀드가 보유한 모든 SVC 물량을 시장에 내던진다 하더라도 5.2 스팀의 가격은 보장 받을 수 있기에 가격(SVC price -> price of SVC가 맞다고 따지지 맙시다 ㅋㅋ) 기준을 5.2스팀으로 잡은 것입니다. 어제 잔고였던 1.226 SVC에서 1개는 어제 올린 포스팅에 보팅을 요청하는데 사용하였고, 오늘 약 0.5개의 SVC를 배당받아 현재 0.803개를 형성한 것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간 이후에 나올 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금일 페이아웃된 수익은 없습니다. 그래서 1 FUND 당 환산가치로는 어제와 거의 비등하지만 약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납니다. 혹시 표의 해석에 애매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의견) 보고서 스타일에 대하여

어찌보면 (가급적) 매일 올리려 하는 이 계정 글이 운용 보고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두서는 없지만 나름 보고서 양식으로 쓰고는 있는데, 개인적으로 딱딱한 글은 좀 거시기 하네요. 혹시 큰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종종 자연스러운(?) 필체로 썰을 좀 읊어볼까 합니다. 쓰는 저도 참 재미가 없어지거든요. 하루 아침에 사딸라까지 갈 건 아니니까 긴(?) 여정을 가야할지도 모르는데, 삶은 달걀도 까먹고 사이다도 나눠 마시는 분위기로 가면 어떨까 합니다. 물론 펀드 운용에 대한 부분은 진지하게 다루고 소통해야겠지만 말입니다.


(2) 펀드 참여인 명단 (펀드 지분)

@jack8831 (20/45)
@omit (10/45)
@glory7 (2/45)
@isi3 (2/45)
@backdm (2/45)
@ksc (1/45)
@banguri (1/45)
@iieeiieeii (1/45)
@walktoheaven (1/45)
@tradingideas (1/45)
@skuld2000 (1/45)
@soosoo (1/45)
@eversloth (1/45)
@yonghwanny (1/45)

(3) 소개글

펀드 영문 안내를 하다가 중단이 되어버렸네요. 얼렁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ㅋ

Sort:  

fund 토큰 구매를 하려면 스팀엔진에서 구매해야하나요?
링크된 스팀엔진에 들어가보니까 지금 사려면 1펀드당 113스팀이네요

지금 개인 계정으로 로그인 한 상태지만 어차피 사딸라 펀드(@kr-fund) 운영자이고 하니 바로 답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 네, 현재는 스팀엔진에 출회되어 있는 시장 물량으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총 100개의 토큰이 발행되어 1 FUND 토큰은 1%의 지분을 의미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연수 단위므로 이런저런 계산이 편해서요)

나중엔 시장의 매수와 매도에 의해 자연스럽게 적정 가격이 형성될 수는 있겠지만, 현재 거래 물량이 없는 상황에서는 발행자인 @kr-fund를 통해 매도 호가에 물량은 포진해 놓은 상태입니다. 저야 운용자로서 나중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또 그렇게 실천은 하겠지만, 펀드에 참여하려는 구매자 입장에서는 매입 단가가 적정한지, 어느 정도 타이밍을 재봐야 하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내일이나 모레쯤 부터 운용자와 참여자가 함께 이 부분에 대해 논의가 오갈 수도 있고요, 아직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펀드의 자산을 어느정도 공정하게 계산을 할 수 있는 자료들이 공개됨으로써 구매자 입장에서 어느 정도의 위험과 가격 차이를 감안하고 들어갈 것인지, 시장에 형성될 적정한 가격 수준은 어느 선인지 서서히 가늠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펀드 참여자들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를 마치고 나면 지금 깔려있는 호가보다 적정한 호가로 물량 이동이 될 수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물론, 더 내려갈지, 올라갈지 확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펀드 참여라는 투자에 있어 초기 투자자일수록 리스크를 더 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공식적인 매물 출회는 뒤로 갈수록 비싸게 산정된다는 점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물론 시장이 잘 형성된다면 적정선을 어느정도는 유지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논의가 된 이후 매수시점을 잡아보겠습니다. 참여하고자 하는데 시장 가격격차가 커서 스팀엔진을 통해 구매하는게 맞나 싶어서 문의드렸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일일히 기록하고 정리 하는 것도 시간과 열정이 필요할텐데 고맙습니다.

미니토큰은 저도 보고 관심을 두었는데 보팅 지원을 받기위해서라도 힌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저야 늘 리스크를 좀 지더라도 큰 부담없는 선에서 몸빵 테스트를 해보긴 합니다만, 행여나 제 개인 계정을 통한 개인적인 투자가 공적인 보증(?)이나 홍보로 영향을 줄까 우려하긴 합니다. 하지만 @banguri 님께서도 여러 방면으로 검토를 해보시는 습관이 있으신 듯 하여 크게 걱정이 되진 않네요. ^^

이미 버린 몸 입니다. ^^

즐겁게 스팀 잇 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스팀이 언젠가는 블록체인의 선두가 된다고 보네요.

지금 투자대비 1/10 도 넘게 손실이 났는데, 이미 지나간 일이고 즐기다 보면 4딸라 펀드 환매하는 날도 오고 함께 웃는 날이 오겠죠 머 ...

야구 이벤트 보팅도 감사 드립니다. 저도 이벤트에 사용하려고 미니코인 500개 구매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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