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고라님의 증인의 활동은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활동을 프록시전에 아고라님도 증인투표 했었습니다. 스팀에 기여하신면은 인정하며 개인적 기준에서 다른 증인보다 자격이 낮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번 문제제기에 선을 넘기 시작했고 넘 오랜동안 하셨습니다. 처음엔 양념정도로 보였는데 양념이 너무 많아서 먹지 못할정도가 되었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자기 객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비판의 상당부분이 본인에게도 해당됩니다.

감시자로서 업뷰를 비판하셧듯이 저또한 감시자로서 에이블에 서 기득권이셨던부분을 비판한적이 있습니다. 사람은 다 털어서 먼지가 남니다. 저또한 비판받을 내용은 많습니다.

업뷰도 이타인님도 개발자로서 벌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스팀에서 돈을 벌었습니다. 작가로서는 자격이 없겠지만 글을쓰는 투자자로서입니다.뭐가 문제가 됩니까? 누가 저에게 왜 그따위 글을 쓰고 돈을 벌었냐고 누가 비판한다면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돈을 벌어야 유저가 오고 돈을 벌어야 개발자가 옵니다. 어떤 스팀잇을 원하시나요?

에이블이 5천만원 가치가 없다면 그건 아고라님이 운영을 잘못하신 것도 포함됩니다. 그 지원금은 50:50이면 그것이 투자 아니가요? 모든 투자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이런 스타업은 대부분 망합니다.
그런대도 시도하는건 성공시 보상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아니라면 굳이 왜 리스크가 큰데 투자나 개발을 합니까?

아고라님도 개인증인으로서는 괜찮았지만 에이블운영자로서는 별로입니다. 공과사가 명확하지 못햇고 비판을 하면서 자기도 같은 방식을 추구합니다.주주란 표현만 안하셧다면 공사구분이 필요없죠. 그냥 업뷰에 질투가 나신것 같은 모습으로 비춰질수 있는부분입니다.
보팅풀이 문제라고 비판한다면 보팅풀을 운영하지 않는게 상식입니다.

개발한다고 자동으로 운영되지않습니다. 그래도 에이블 초반 많은 임대를 끌고온 노이즈마켓팅은 잘하신건데 과하셨습니다. 내로남불이었고요.

저는 개발자가 꼭 증인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개인이 증인하는것도 별로입니다. 프로젝트나 커뮤니티자체가 하는게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증인보상이 생각보다 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