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kr-youth 큐레이팅 D+14 / 의견이 필요합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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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nowkorea 입니다.

@ksc 님으로 5000 스팀파워를 임대받고, kr-youth 큐레이팅을 시작한지 거의 2주일이 되었습니다. 제가 진행하는 일과 여러가지 집안일들이 겹쳐서 kr-youth 모든 글들에 댓글을 달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모든 글들을 읽고 보팅을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유스 발전!



하루에 kr-youth 에 올라오는 글들을 개인적인 판단 기준으로 보팅 금액 및 파워를 조절하여 최저 보팅 9% 에서 풀보팅까지 큐레이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지금은 초창기에 비해서 유스 태그도 꽤 많은 성장을 이루며, 평균적으로 올라오는 포스팅 수는 대략 30개 정도 되는것으로 측정됩니다. 심지어 외국인 스티미언들이 구글 번역기를 이용하여 번역 후 유스 태그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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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외국인들도 이용할정도로 유스 태그도 그만큼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매번 유스태그에 글을 올리는 분들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스팀잇에 더 많은 20~30대가 유입되고, kr-youth 태그가 많은 스티미언분들에게 소개된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되겠죠 ㅎㅎ


kr 태그


@ksc 님의 최근 포스팅과 @rothbardianism 님의 최근 일기글을 보면서 오늘은 꽤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kr 에 수많은 양질의 포스팅들이 매일 올라오는 것은 알고있지만, 왠지 모르게 최근 몇 주일동안 kr 태그로 나가본 적이 없습니다.

스팀잇을 막 시작했을 때에는 수많은 분들을 팔로우하고, kr 태그에 매번 찾아가서 최신글들을 계속 읽어보았는데, 한달정도 그렇게 스팀잇을 하다보니 저의 피드는 완전 엉망으로 되어있더군요. 해결책으로 명성도 50을 넘었을 때, 일주일동안 저와 맞지않는 분들은 언팔하며 다 정리하고, 지금은 273분만 팔로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름의 선별작업을 진행하여 팔로우한 273 분들이기에, 개인적으로 이 분들과 소통하는 재미가 충분하고, kr 태그로 나갈 필요성을 못 느끼겠더군요.

그리고 로스님의 포스팅처럼 아직 스팀잇 유저들이 적다보니, 제가 싫어하는 종류의 포스팅을 올리시는 분들과 여러가지 스팸급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을 뮤트를 하고 배척하기도 굉장히 어렵고요.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kr 태그로 나가지 않고있습니다. ㅋㅅㅋ 님처럼 바다로 나갈 준비가 저는 덜 되어있나봅니다. 스팀잇에 시간을 더 할애하여, 준비된 마음으로 kr 태그에 나가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유스 이벤트 관련 여러분들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 더 생겼기에, 앞으로 유스 + 제 피드를 중점적으로 읽어보고, 소통 및 큐레이팅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 @onehand 님의 이벤트처럼 임대받은 스파로 이벤트를 진행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모두에게 최저 보팅을 지원할지고민 중입니다. 이는 임대해주신 @ksc 님과 유스분들의 의견을 물어서 결정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가 생각해낸 이벤트 / 보팅지원은 한손님께서 시작하신 이벤트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기존 kr-youth 태그 이용자 + kr 태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kr 태그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유스 태그 취지에 맞게 '20대에 했으면 좋았던 일' / '현재 직업 및 이 직업의 장단점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등 20대 유스분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주제로 포스팅을 하시고, 일정수준의 보팅지원을 받는 형식입니다. (과거 한손님께서 진행하셨던 이벤트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존에 진행하던 유스 큐레이팅은 계속 진행하겠지만, 비율을 조금 낮추어 이벤트에 보팅파워를 조금 더 집중해볼 계획입니다.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준으로 진행여부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유스 큐레이팅과 유스 태그 부흥을 위해 더 집중할 예정입니다. '그들'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자, 함께 짊어지고 함께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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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kr-youth 랑 스팀페이 글에 큐레이팅을 해주고 있지마는, 이렇게 한손님과 저, 그리고 노코님 세분이 각각 다른 방향으로 다른 취지로 큐레이팅을 해줘도 좋을거란 생각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글들을 한손님이나 노코님은 좋아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큐레이팅에 깊은 생각을 하시고 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kr-youth가 많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유스태그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스태그화이팅입니다!

가즈아!! 간지형의 뉴비도움글들도 유스태그에 큰 힘이 됩니다ㅎㅎ

ㅎㅎ 이런 고민자체가 멋진거 같습니다^^
특별한 의견은 없지만 응원하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항상 유스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많아서 유스가 성장하고있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이콥님 시리즈글들처럼 양질의 포스팅들도 올라오는걸 보니 유스에 미래는 밝습니다 ㅎ

어떤 방식이던 #kr-youth 태그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손님이나 노코님같은 분들이야말로 정말로 감사하신 분들이죠!!

임대해주신 ㅋㅅㅋ님 덕분이죠ㅎ 앞으로 더 노력해볼게요

넵! 화이팅입니다 ㅎㅎ

kr-youth 커뮤니티가 더 주목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아 저는 kr-youth 가 20대 전용이라고 생각했는데. 20~30대군요. 오호. 써도 되는 거였네요. ㅎㅎㅎ

정확한 기준은 없으나 주 타겟은 20대입니다ㅎ 30대 이상이신 분들은 자신의 20대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ㅎ

아 그렇구나. 그러면 안 쓰겠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억지로 쓰고 싶진 않아요. ㅎㅎㅎ

억지로 쓰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편한대로 하시면 되죠ㅎ

시간이 있으니 여러가지 방법해보시는게 바랍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급하지않게 천천히 진행해볼게요ㅎ

유스 지원해주시는 만큼 활발하게 스팀잇 활동 해야겠어요! 열일 감사합니다 :)

로지님도 화이팅!!

저 또한 매일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몇 번 훑어본 후의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모든 글에 최저보상 개념보다는 차등 지원 개념이 낫다고 봅니다.
유스 이용자 대부분이 #jjangjjangman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kr-youth가 독립 운용할만큼 넉넉한 파워와 사람 수를 확보하지 못하였기에 짱짱맨태그를 이용하여 최저소득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이라 봅니다.
큐레이팅은 말 그대로 좋은 글을 선별하여 보팅 지원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다만 좋은 글의 기준이 애매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열심히 큐레이터로 활동중이신 @knowkorea님 언제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짱짱맨 태그에 지원금액도 꽤 높기때문에 차등지원 시도해보겠습니다. ㅎㅎ 기준은 큐레이팅하면서 정해나가고 기준은 후에 포스팅이나 톡으로 소통하여 개선하면 괜찮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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