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Kiwifruit♥] 뉴질랜드 북섬 여행 NewZealand Rotorua 레드우드 숲 Redwood forest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키위♥ 입니다.

Hi guys, I am Kiwifruit♥ living in Auckland, New Zealand.

이번 포스트에는 지난 여름 휴가로 여행을 갔던 뉴질랜드 북섬의 관광지, 로토루아에 있는 레드우드 삼림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In this post, I am writing about Red Woods forest, Rotorua in North Island New Zealand, I have been for last summer holiday.

로토루아는 뉴질랜드 북섬의 대표적인 관광지 입니다. 하지만 이 곳, 레드우드는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삼림인데요. 아마 패키지 여행으로는 필수적으로 들르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아 있는 푸른 나무들이 빽빽합니다. 사진에서부터 느껴지는 상쾌한 공기, 느껴지시나요?

Rotorua is the most popular and well-known visiting place for travelers. Although most people visit Rotorua as a part of their trip schedule, not really many travelers visit this forest, Red woods. Probably, this is because many travel orgranising companies do not add this tracking course as their travel package products. Can you feel the fresh, clean air from these hundreds years old trees in this forest picture?

들어가는 입구에는 차가 좀 주차되어 있습니다. 관광객들보다 로토루아 현지의 사람들이 운동하러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There are some cars at the entrance of the forest. People living in Rotorua, rather than travelers or visitors, often come here to enjoy tracking or daily exercise.

몇 년 전에 설치된 새 관찰을 위한 나무 다리입니다. 키가 큰 나무들 위에 서식하는 새들을 관찰하기 용이한 것 같습니다.

There is quite long wooden bridge above the trees. This was built few years ago for people who want to observe habitats of native birds in Red woods.

새 관찰을 하려면 입구에 위치한 나무 다리의 시작점에 가서 입장료를 내셔야 합니다. 그 외에 레드우드숲 입장 자체는 무료입니다. 저는 새 관찰은 살포시 패스하고 숲으로 들어가 삼림욕을 즐겼습니다.

To go up on the wooden bridge to see some birds, you have to pay entrance admission at information kiosk. But it is free to enter the forest. I am not that interested in watching birds, so I just skipped and entered the forest.

참 이건, 실버펀이라고 불리는 뉴질랜드 원시 고사리인데, "고사리 같은 손"이라는 표현이 무색하리만치 굵고 커다랗습니다.ㅋㅋㅋ

By the way, this is Silver fern, one of New Zealand famous symbols, which is old, primitive plant on the Earth.

숲의 이름대로 이 나무들은 레드 우드라고 불립니다. 이름대로 나무 껍질 색깔이 붉은기가 돕니다. 키가 정말 크죠?

As the name represents, those trees are red.

어느정도 키가 큰지 지나가는 사람이랑 크기가 비교되었네요. 대충 건물 몇 십층 높이는 될 듯하죠? 왠지 진격의 거인에 나올 것 같은 나무들입니다..

Luckily, a lady jogging next to those trees passed by me and I took this photo to compare the heights of those trees and that of a person. These trees might have been seen in Japanese Anime Attack on Titans :D

날씨도 정말 좋은 날이어서 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녹색 나무 숲이 정말 아름다운 짧은 트래킹이었습니다. 뉴질랜드에 개인적으로 여행오신다면 레드우드에 꼭 들러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껴보고 가시면 어떨까요?

It was so beautiful sunny day with blue sky which makes clear contrast with dark green leaves of Red Wood trees. If you are planning to go to New Zealand, please visit Rotorua and feel amazing nature in Red Wood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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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꼭 살아보고싶은 나라에 계시는군요.
정성글엔 추천을!

보팅 감사합니다 ^^

삼림욕한것처럼 보는내내 시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뉴비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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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몇명이 호주 시드니 멜본쪽에 있는데 겸사겸사 호주한번가야겠네요 와.. 멋지네요 사진도 잘찍으시네요 ㅎㅎㅎ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 셀카봉 떨렁떨렁 들고 다니면서 막막 찍었는데ㅠㅠㅋㅋㅋㅋ
호주는 저도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골드코스트랑 블루마운틴이 그렇게 멋지다고 하더라구요~

뉴질랜드 너무 멋지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
지금은 겨울이라 좀 비가 많이 오긴 하지만 그래도 자연은 여전히 아름답죠~

우리나라와는 틀리게 나무들이 참 크네요 ㅎㅎ

엄청 시원하실듯 ~~ 여긴 너무 더워요

저 숲에 있는 나무들이 특히나 더 큰 것 같아요 ㅎㅎ

와 ........ 도대체 몇미터 일까요 !! 뉴질랜드의 자연이란 .. 반지의제왕이 배경이 된 나라라고 할 만 하네요 .. 저 나무 사진만 봐도 !

대충 눈대중으로 몇십층 높이는 될것 같았어요 ㄷㄷㄷ;;

저도 큰거 좋아합니다. 반대로 작은것도 좋아하지만
서양쪽을 보면 역시 웅장함의 맛이 있는거 같네요

아무 생각 없이 걷다보면 손 닿지 않은 자연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어서 약간
무서워지기도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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