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외모 지상주의에 솔직하신가요?
당신은 외모 지상주의에 솔직하신가요?
이글을 읽기 전 분명 어떤 경우에도 예외도 있음을 감안했으면 좋겠다.
그러나 내 일상에서의 일반적인 경우와 경험을 토대로 글을 극단적으로 써본다.
지금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유아인 사건, 워마드 아동 포르노 인증사건 등 때문만이
아니라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일부 남성과 여성들이 서로 혐오하며 물어뜯으며 지금 현재
이 시간에도 싸우고 있다. 서로 페미니즘, 안티 페미니즘을 떠나 인터넷상에서 혐오만 하고 있다.
나는 페미니즘과 이러한 혐오는 별개의 문제라고 본다.
인터넷상에선 한남, 메퇘지, 쿵쾅이 등 서로를 혐오하는 단어가 넘쳐난다.
그런데 이런 혐오 단어들 중 다수는 외모와 관련이 있다. 난 대한민국의 외모지상주의가 이성혐오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주변에 이성을 혐오하는 사람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그 사람의 생김새는 어떤가?
예외도 있지만 인터넷에서 여성혐오, 남성혐오를 하는 사람들이 사진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마르거나 살찐 극단적 체중, 못생긴 얼굴이다. 못생김은 주관적 기준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생각하는 기준은 어느 정도 동일하다.
그들이 못생기고 뚱뚱해서 이성을 혐오하는 것일까? 나는 어느 정도 연관성이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심한 외모 지상주의 사회다.
예쁘고 잘생긴 것을 떠나 못생기면 배척한다. 특히 흔히 요즘 많이 사용하는 ‘찐따’, 즉 찌질 하게 생긴 얼굴을 비호한다. 여러분의 고교시절 주변 외톨이들은 어떻게 생겼었는가?
그들의 외모가 그들을 외톨이로 만드는데 아무 역할이 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가?
사람은 사랑받을수록 잘 자라는 존재이다. 사람은 인정받고 존중받을수록 잘 자라는 존재이다.
우리 사회는 예쁜 여자라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외형을 가진 여자라면 남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서로 사랑한다.
남자역시 그렇다.
잘생긴 남자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외형을 가진 남자라면 여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서로 사랑한다.
그러나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남들과 조금 다른 외모를 가지면 사회에서 배척받기도 한다.
특히 우리 남자들은 여자의 외모를 많이 본다. 철없던 학창시절 땐 남자들은 못생긴 이성을 그냥 무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반대로 아름다운 여자 앞에선 우리 남자들은 어떻게 행동했는가
.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당신은 외모로 타인을 배척하는가?
당신은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가?
당신은 꾸미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까이 하는가?
나는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솔직한 답이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사회는 외모로 많은 것은 판단한다. 그리고 편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배척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외모 지상주의로 피해를 보고 외롭게 된다. 거기다 성격까지 소심하면 더 고립된다.
이성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하는 건 매우 불편한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이성을 사랑하고 싶고 이성에게 사랑 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이러한 인간의 순수한 마음을 실천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곳이 대한민국이다.
그리고 그들의 분노는 이성에 대한 혐오로 표출되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난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학창 시절 때부터 상처받은 마음과 이후 이어진
외모지상주의로 인한 이성의 관심 결핍이 남성혐오, 이성혐오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본다.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 어려서부터 외모로 너무 많은 것을 판단하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평생 동안 외모를 기준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살아가며 10대 때는 외모로 친구를 따돌리기도 하고 20대 때는 철이 좀 들었지만 젊은 마음에 여전히 아름다운 이성에 끌리며 30대에는 이왕이면 아름다운 배우자를 찾는다.
대한민국은 외모지상주의에 너무 무감각하다. 자연스럽게 외모를 따지고 외모로 차별하고 외모를 가꾼다.
외모를 자기관리와 연관 지어 능력평가의 기준으로 왜곡하기도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외모에 유별나다.
못생기거나 남들과 다르면 자신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며 남들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우리는 외모를 가꿔 우리들을 상품화 한다. 2014년 알바몬이 대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66.2%, 여학생의 59.5%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손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외모로 차별하는 일, 차별받는 일은 이제 문제라고 말하기 힘들 만큼 만연해 있다.
취업을 할 때도 더 예뻐야 한다. 외모 차별, 외모 혜택이 당연하게 느껴가는 이유는 무엇이고 여기서 우리가 다시 생각해볼 점은 무엇일까?
이대로 사회가 그대로 흘러가면 외모지상주의는 더 심해질 것 같다.
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변화가 있어야만 우리사회의 외모지상주의를 청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외모로부터 해방되는 날이 올까? 나부터 외모지상주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던 학창시절을 반성해본다.
스팀잇에 오신것 을 환영합니다.^^
저는 krwhale이라는 아기고래와 코인시세 챗봇을 운영하고 있어요 :)
- 아기고래에게 Voting 받는 법
- 코인시세 챗봇
1주일 뒤 부터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
댓글 달아주셔서 놀러왔는데 굉장히 흥미로운 글이네요.. 외모 지상주의!!
저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제 외모를 계속 꾸미고 있는 걸보면 무의식적으로 신경쓰고 있나봅니다. 팔로우하고 갈게요 자주 소통해요!
남혐과 여혐을 외모 지상주의와 연관을 시킨 글 흥미롭게 읽었어요^^
마음 지상주의로 바뀌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