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방학이 끝!!
안녕하세요. 킹비트입니다. 오랜만에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 봅니다.
4학년 아들 박하사탕 @bakhasatang 의 방학이 오늘로 마지막이군요.
저의 계획은 조금더 많은 그림을 그리고 블로그 활동을 하는것이 였는데...
지난번 올린 글에서 처럼 아들에겐 방학은 놀고 싶은 시간이였습니다. 그 글 이후 가족회의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스케줄을 정리 하였습니다. 조금은 맘이 편해 졌나봅니다.
아직은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게 효과적인 나이 같습니다.
부담감이 벗어졌는지 칠판 그림을 다시 놀이 삼아 그리더군요.
큰 용한마리를 짧은 시간에 쓰윽 그리더라구요.
이번 방학에 엄마가 아들에게 준 미션이 하나 있었는데 책 필사였습니다. 보상책으로 5만원까지 이하의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구요.
- 필사를 통해 맞춤법과 글씨 교정의 효과를 얻으려고 했습니다.
결론적으론 책의 3분의 2, 원고지 노트 한권한권으로 미완의 필사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필사를 통해 저신이 나아진 점을 열거하니 효과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를 완성 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보상금액이 3만원으로 줄어 들었네요. 그래도 아들은 레고를 살수 있어 광장히 즐거워 했습니다.
글을 적는 지금도 제 옆에서 레고를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고 놀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방학을 무사히 보낸 가족에게 선물을 주려고 계획 했습니다. 한주만 있으면 다시 봄 방학입니다. 이때를 이용해서 가족 서울 나들이를 갈 계획입니다. 켓츠 내한공연을 보고 서울서 일박을 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
자기힘으로 해내고 깍였지만 그래도 보상을 받음으로써~
아들도 뿌듯했을거같네요ㅎㅎ
원고지의 효과도 좋을거같아요~!!
Really interesting... Good post
겨울방학이 생각보다 빨리 끝나네요.
글을 읽다보니 봄방학이라는 오랜만에 듣는 단어도 보여서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구요.
초등학교때는 겨울방학을 마치고 봄방학 후에 새학기가 시작했던것 같아요.
켓츠 내한공연 저도 언젠가 꼭 보고 싶은데 기회가 계속 없네요 ㅎㅎ
잘읽고 갑니당
저보다 그림을 잘 그리고, 글씨를 잘쓰는것 같아요ㅎㅎ
레고는..저도 아직도 하고싶네요
the holidays are very fun. i have read all the postings, i really like.
아들과 알찬 방학을 보내셨군요~
요새 경기도는 여름방학을 줄이고 봄방학이 따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추운데 몇일 나가려 고생하는 아이들 보면 그것도 참 좋겠구나 생각했어요~
곧 다가오는 봄방학에 즐거운 서울 나들이 후기도 기다려봅니다^^
방학은 항상 즐거운거 같아요. 봄방학에는 아이가 좋아할거 같네요 ㅎㅎ 물론 레고도 좋치만요 ㅎㅎ
저도 좋은글을 보면 필사하곤하는데 자녀교육에 적용할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저도 한번 활용해봐야겠는데요^^
2월초인데, 벌써 겨울방학이 끝나는 군요. 저희때와는 다르게 방학을 가지는 모양이군요.
색다른 교육이네요~~
저도 다음에 해보고싶은 방법이네요!!
아이가 커서 큰인물 될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