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하지 말아야 할 말!
잠들기 전 아내와 두런두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왜 그랬을까?
지금도 이불킥을 하고 싶다.
"사는게 재미가 없네"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나온 말이였지만
하지 말아야 했다.
긴 시간 병수발을 하고
가정 경제를 살려보려고
동뷴서주 하는 아내에게 할 말은
절대 아니였는데...
사실이여도 말하면 안되는 말들이 있는건데..
혼자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넋두리로 할 말을 ...
불을 모두 끈 상태였지만
아내의 경직된 표정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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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아내의 말
"삶의 재미를 먹는걸로 찾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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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부쩍 늘어난 내 뱃살때문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ㅎㅎㅎ;;;;
그거에 대한 변명이" 사는게 재미가 없다"였으니...
아오 ~~ 이불킥 하고 싶다.
새삼 말조심 입조심해야지
싶은 생각이 절로..
잘 보고 갑니다.
먹는 즐거움은,, 정말 무시 못하는것 같아요 ㅠㅠ
그렇게 뱃살은 늘어만 갑니다 ㅠ
심각하게 읽다가 빵 터지네요ㅎ
먹는게 크게 한몫해요 근데 ㅎㅎㅎ
헙....엄청 찔리는 순간.
제 삶의 재미의 8할은 '맛'인데요 ㅜㅜ
재미를 찾아야지요~!! 인생숙제가 아닐까요~~
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습니다.
먹는게 정말 큰 삶의 재미긴 하죠...헤헿
안녕하세요.
뱃살 걱정이죠.
저또한 그랬었는데. 무염식사하구 식이섬유식사로
바꾸고 나니 배가 쏙 빠지더라구요.
하루 한끼는 밥으로
킹빗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는 아내에게.... 혼좀 나셔야겠어요!
진지하게 읽어내려 가다가 유쾌하게 웃고 갑니다^^
전... 밤에 육퇴하고 먹는 맥주를 끊지않는이상 뱃살과 안녕 못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