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일기, 먹스팀, 독후감, 그림] 항상 찾아가는 존재가 있나요? - 김동일, 김병수의 <당신이라는 안정제>를 읽고 있습니다.
말하는 이와 들어주는 이의 상호 작용이 중요할 겁니다. 기본적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일인데다 서로 진정성이 없으면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거든요. 그런 상대를 만난다는 게 무척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요.
말하는 이와 들어주는 이의 상호 작용이 중요할 겁니다. 기본적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일인데다 서로 진정성이 없으면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거든요. 그런 상대를 만난다는 게 무척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요.
맞아요. 감정을 소통하는것에서 가장 중요한 전제는 바로 들어주는 사람이 힘이 들지 말아야 한다는거죠..!! 저는 친구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지만, 감정적으로 소모를 많이 하는편이라서 지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언제나 부담없이 들어주기란 어렵지만, 조금씩 서로가 매워가는 관계가 유지가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죠. 끙..어렵군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