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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상화폐 호황장일 때 가장 두려운 것

in #kr7 years ago

따로 직장을 가진 작가분들이 고민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글쓰기에 올인하는 게 작가로서 더 빨리 성공하는 길 아닐까? 돈을 벌어다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는 노동을 할 시간에 내 작품을 쓰는 게 더 보람 있지 않을까? 직장이라는 안전책이 있기에 안일하게 글을 쓰고 있는 거 아닐까? 그래서 직장을 그만둘 생각을 합니다. 절박하면 작품이 나온다는 항간의 얘기를 실천하려구요. 소위 배수진을 친다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의 선배 작가들은 그러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절박하면 걸작은커녕 글쓰기에 신경을 쏟는 것조차 힘들어진다는 걸 경험으로 알기 때문이죠. 지금 투자를 부업처럼하는 분들에게도 Hariston님의 충고가 시의적절해 보입니다.
(p.s. 근데 아까 분명 제가 받은 댓글에서 Hariston님 걸 본 것 같은데 다른 댓글 다는 사이에 없어진 것 같네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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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뿐만 아니라 작가분들도 그런 고충이 있었군요..! 생활과 돈벌이의 그리고 작가로서의 커리어까지 합세가 되면 큰 고민거리가 되겠네요. 그래도 선배 작가들의 조언이 있어서 글쓰기에 지속성을 더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항상 진심 담은 댓글에 감사합니다! 글도 잘 챙겨보고 있고 그래서 제가 @kimthewriter 님을 슈퍼 스팀 k에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작가님 포스팅에 댓글로 알렸죠. 그런데 500스파가 넘으셔서 보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혼선을 주게 될까봐 그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다행히도 500sp 조금만 넘으셔서 참가 신청이 된다는 소식을 받았네요! 걸어둔 링크 타고 들어가셔서 제 댓글에 대댓글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컥... 보잘 것 없는 활동인데 너무 좋게 써 주셔서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감동의 눈물 좀 닦고 대댓글 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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