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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중딩 쭈꾸미의 일상 (3) 몰래하기의 즐거움

in #kr6 years ago

우리 때는 도시락을 각자 싸와서
학교에서 먹었어요.

그런데 4교시 시작하면서부터
배가 고파오는 거에요.

그럼 수업 시간에 몰래 도시락을 꺼내서 먹었어요.
선생님이 돌아보면 얼른 집어넣고
안 보면 또 먹고 ㅎ

자라는 청소년들한테
점심시간 까지 기다리는 건
조금은 고문이다 싶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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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싸오셨었군요!
수업시간에 도시락을 먹는것 정말 스릴있었을것 같네요 ㅎㅎ

그런데 정말로 점심시간까지 아무것도 못먹어서
저희는 점심시간이되면 급식실로 뛰어간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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