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는 스팀의 위대함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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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스팀잇을 시작한지 3주가 다되갑니다. 원래 부터 암호화폐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을 즐겨했는데 글을 쓰면서 하니 좀더 머릿속에 정리도 잘되는 것 같네요. 처음 스팀잇 가입했을 때는 별다른 생각없이 지냈습니다. 평범하게 글올리고 평범하게 눈팅만하면서 지냈죠. 하지만 한 1주일전에 큰 결심을하고 스팀파워 500개를 충전했습니다. 스팀파워를 충전한 이유는 당연히 스팀과 스팀잇에서 미래 가치를 보았기 때문에 투자로써 충전을 했습니다.

특히 댄 라이머의 dPoS방식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블록체인이 가진 문제점을 잘 해결할 수있을것 같았습니다. 원래는 이오스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지만 스팀을 통해 dPoS방식을 알게되고 나중에 이오스의 가격이 적당하다 생각했을때 스팀잇과 같이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은 이오스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사실 댄 라이머는 이미 Steem과 Bitshare를 만든 사람이기 때문에 이오스에 대한 기대는 너무나도 당연한것이죠. 솔직히 dPoS방식을 사용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는 거래 처리 속도가 빠를 것이란건 알고있었지만 정확히 얼마나 빠른지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스팀에 관해 계속 공부를 하다가 한 사이트를 찾았습니다.(http://www.blocktivity.info/)

이 사이트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암호화폐의 순위를 매기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현재 암호화폐 투자를 할 때는 시총을 많이 보시기 때문에 CoinMarketCap과 같은 시총을 기준으로한 사이트를 많이 보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랬었구요.

Blocktivity사이트는 시총에는 사실 뉴스에 의한 FOMO와 FUD가 많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그 암호화폐의 진정한 가치를 매기는데에는 무리가있다고 생각하고 블록체인에서 일어나는 거래 횟수를 기준으로 암호화폐 순위를 매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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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tivity: 24시간동안 블록체인 위에서 일어난 거래량
  • Average: 7일동안 블록체인 위에서 일어난 거래량의 하루 평균
  • Record: 24시간 최고 거래량
  • Market Cap: 시총
  • AVI: 시총대비 블록체인 거래량을 나타낸 지표(높을수록 시총대비 저평가된 코인)
  • CUI: 블록체인 사용량

위에 첨부된 사진이 보여주듯이, 댄 라이머가 만든 Steem과 Bitshare위의 블록체인에서 거래량이 전체 암호화폐중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하고있습니다. 시총 기준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사실 현재 범법할 수 있는 1등과 2등이지만 Blocktivity 순위 기준으로는 3등과 4등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좀 더 놀라운 사실을 확인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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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은 블록체인 거래량 1등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실 전체 블록체인이 감당할 수 있는 거래량의 0.1%정도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Bitshare도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이 최대로 감당할 수 있는 거래량의 0.1%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면 스팀은 이미 초당 약 17,000개의 일을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게 검증이 된겁니다. 저는 이 사실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사실 많은 프로젝트들은 자신들의 블록체인 시스템은 1,000TPS, 10,000TPS, 최대 100,000TPS 까지 가능하다 이런 주장을 펼치는데 이를 뒷받침할 자료들을 찾는데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Steem과 Bitshare는 그렇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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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암호화폐의 대장 비트코인을 한번 봐볼까요? 24시간동안 약 20만개의 거래를 처리하네요. Steem과 Btishare에 비하면 매우 적은 거래수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자신의 블록체인이 최대로 감당할 수 있는 거래량의 약 40%의 힘을 쓰고 있네요. 0.1%의 힘으로 150만개의 활동을 처리하는 Steem과는 상당히 비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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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친구 이더리움을 이번에 볼까요? 역시 비트코인보다는 좀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나 이더리움은 현재 모든 힘을 써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돌리고 있지만 아직도 승인되지 않은 거래들이 2만개가 넘게 쌓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블록체인 기술에서 가장 집중적으로 개발해야 할점은 탈중앙화와 높은 보안을 유지하며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높은 TPS로 가장 검증이 된 것은 솔직히 댄 라이머의 dPoS방식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의 스팀과 이오스의 행보가 너무나도 기대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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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tip!

감사합니당 :)

공부하고 갑니다 항상 좋은글 부탁드려요

넹 자주들려주세요😁

스팀이 이정도로 거래량이 많은지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넹 자주 방문해주세요 ;)

마찬가지로 스팀과 이오스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기에
기대가 있습니다.

잘 보고 가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대신, 상식적으로 봐도 대표 Node가 20여개 이하인 Dpos는 당연히 100K TPS 정도는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대표 Node가 선거 방식등의 Fixed 가 아닌 Dynamic하게 변하게 되야 그나마 탈중앙화에 가까와 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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