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의 백서리뷰 (SONM) Episode 1-2

in #kr7 years ago (edited)

팀관련 정보

개발진의 대부분은 러시아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이루어져있다.
(개발진들은, 대부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일을하였다.)

솔직히 개발진의 핵심인 Sergey Ponomarev 만 알면 될거같다 왜냐하면 그가 SONM의 기술관련 대부분을 관리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그를 통해 SONM의 분산화된 슈퍼컴퓨터 아키텍쳐(decentralized supercomputer architecture)가 만들어질수있었다.

그는 기존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만드는 개발진중 한명이였다. 분명 다른 개발자들 보다 경험도 많고, 기술개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있을것이라 생각한다.

Anton Tiurin은 Yandex 소프트웨어 시니어 개발자이다. Yandex 소프트웨어가 뭐냐하면
(링크: http://download.cnet.com/Yandex-Browser/3000-2356_4-75785450.html)

대부분의 개발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뿐만아니라 대다수의 조력자들을 보면 다 러시아 출신들이다.

한 국가의 기술자들이 대부분의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사실은 썩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특히 러시아 출신 이거나 중국 출신이면 더한것같다. (필자는 솔직히 저 두나라에서 일어나는 ICO 나 관련된 개발진들을 더 유심히 리서치한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투자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나의 대한 견해를 말해보겠다. 오늘도 쉽게, 가능성, 리스크, 결론 이라는 구조로 설명해보아야겠다. 우선 그전에 가장 중요한 토큰의 ‘사용처’ 에 관한 부분부터 말해보도록 하겠다.

토큰 사용.

SNM 토큰은 타 코인과 비슷하게 해당 플랫폼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할것이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즉 SONM 네트워크에서 이용하는 컴퓨팅 파워, 혹은 임대 모든 과정이 SNM 토큰으로 결제될 예정이다.

즉 토큰의 사용부분은 의심할 여지없이 플랫폼이 활성화된다는 전재 조건하에 분명 ‘필요’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자 그렇다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다.

타켓 시장

SONM의 아마 가장 중요한 타켓 시장은 클라우드 시장이 될가능성이 99% 일것이다.

클라우드 시장의 현재 시장 가치를 따져보면 $200 billion dollars 이다. 현재속도로 클라우드 시장이 발전한다면 3년뒤인 2020 년에는 300 billion 을 훌쩍넘어설것이다. 하지만 참새가 시장 조사를 해본바 현재 수치는 단순한 클라우딩 기능을 말했을때 얘기이고, 클라우딩 시장이 점진적으로 컴퓨팅 임대 시장까지 노린다면 400 Bilion 도 충분히 넘을 수있다고 생각한다.

가능성

가장 중요한 수익 창출 부분이다. SONM의 수익은 어떠한 형식으로 이뤄질것인가??? SONM 역시 타 코인과 마찬가지로 토큰이라는 화폐의 특성상, 직접적인 화폐의 가치상승에 대한 수익보다도, 해당 플랫폼의 사용양에 따라, 보유자들에게 일정양의 배당금 수익이 더 클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생각하는 배당의 방식이 궁금할것이다.

백서에 따르면 현재, 배당금은, 네트워크 수수료에 “특정 %”로 제공될것이라고 한다. 즉 플랫폼 안에 존재하는 ‘허브’는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수수료를 수거할것이고, 이는 다시 투자자들에게 일정량이 분배된다는 형식이다.

SONM 은 신기하게도 타 백서와 다르게,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일종의 가상 비지니스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가도를 갈 경우와, 폭망할 두가지의 시나리오 말이다.

그들의 문서에 따르면, 만약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시나리오라면, 배당금으로 초기투자자금을 회수하는데 걸리는시간은 1.5년이 걸린다고 하였고, 프로젝트가 실패작이라면, 3.5년이 걸린다고 한다.


리스크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SONM 플랫폼의 가장큰 리스크는 아마도 해당 시장에 먼저 진입한 Golem 일것이다. Golem과 SONM 의 타겟시장은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SONM 이 Golem 의 존재를 알고도 진입한것은 아마도 그만큼 시장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봐서 그런것 아닐까 싶다.


결론

Advantage

팀적인 측면으로 보았을때, 상당히 구성력이 좋은 팀이다. 최고의 팀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왜냐하면, 너무 러시아 개발진으로만 구성되어있다. 러시아 개발자가 나쁘다는 소리가 아니다. 다양한 인종과 배경으로 이뤄진 개발진을 참새는 선호한다. 그래야 좀더 중립적인 스텐스를 가지고있는 프로젝트 개발진이 될수있다고 생각한다.

팀에서 처음으로 만든 프로토 타입이 실제로 구동 가능하다는것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미래’에 만들어질 ‘판타지’ 같은 시나리오가 아닌 실제로 프로토타입이 존재한다는점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물론 기능과 사용성부분에서 개선되어야할 부분도 무진장 많지만, 어찌됫건 구동이 된다고 하는사실은 상당히 좋게 평가할수있겠다.

ICO 이전에 SONM 은 이미 프로토타입이 존재하였던것을 미뤄보아, 저번달에 시행된 ICO 를 통해 자금을 수혈받고 베타버젼을 만들 생각을 한것같다. 단지 개인적으로 얼마만큼의 발표가 사실이고 거짓인지는 릴리즈가 되고 난후 알수있는부분이기때문에 그부분은 좀더 지켜봐야할것같다.


Disadvantage

첫번째로 생각해야볼 문제는 SONM의 배당금 형식의 ‘수익구조’ 라고 본다. 이미 백서에서도 명시해놨듯이, SONM 의 토큰은 배당금(dividends) 형식의 구조로 수익을 창출 시킨다고 명시해놓았다. 그뜻은, 결국 금융법이 적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다는 뜻이다. 물론 개인이 거주하는 국가마다 적용되는 법률이 다르므로 이러한 사실이 좋다 나쁘다 라고 할순없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 배당금 형식의 수익구조는 90% 금융법에 해당되기때문에, 추후 세금과 법률 적인 문제에 휘말릴 여지도 충분히 있다.

두번째로 생각해야할문제는, 추후에 많은 경쟁자를 양산시킬수있는 프로젝트이라는것이다. 물론 수요부분에서만 많다면야 크게 문제될것은 없다고 생각하나, 현재 상당히 많은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SONM같은 클라우딩 형식의 프로젝트를 개발, 구현중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미래에 ‘통합화된’ 다양한 클라우딩 기반 서비스 플랫폼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기술적 구현면에서 가능성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러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사용자들에게 제공할수있는 인센티브는 너무나도 많기에, 구지 SONM 같은 특정 클라우딩 서비스 업체를 이용안해도 상관없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미래를 내다볼 필요도 없이 현재 SONM과 비슷한 클라우딩 컴퓨팅을 서포트하는 프로젝트는 이미 존재하고있다. Golem 이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는데 이는 Golem이 현재 필자가 알기로 가장 빨리 론칭을 하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선택한다고 보았을때 SONM 이 Golem 보다 분명히 upside 가 있어야지 소비자측 입장이나 투자자측 입장에서 해당폼을 고려할것이다. 현재 두 플랫폼다 실질적인 릴리즈는 없기에 그렇다면 결국 투자의 결정은, 운영진과 기술진의 경험과 현재까지의 성과로 이뤄줘야할것이다.

제 포스팅이 유익하였다면 보팅팔로잉 꼭! 부탁드립니다 ^^


참새의 백서리뷰

참새의 백서리뷰 (Decentraland) Episode 1-1

https://steemit.com/kr/@kim066/decentraland

참새의 백서리뷰 (Decentraland) Episode 1-2

https://steemit.com/kr/@kim066/decentraland-episode-1-2

참새의 백서리뷰 (SONM) Episode 1-1

https://steemit.com/kr/@kim066/sonm-episode-1-1

Sort:  

안녕하세요 애독자 왔습니다. 저 토큰은 제가 처음 들어봐서
한번 거래소 찾아봤는데 아직 상장 전 코인인건가요??
골렘 같은 경우에는 꾸준히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코인으로
한번 트레이드도 해 본 경험이 있거든요. 어렵지만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계속 보다보면 조금씩 기억에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https://liqui.io/#/exchange/SNM_BTC

리퀴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ICO때 개당 147원이었는데 지금 78원입니다. 너무 슬픕니다 흑흑

아 그렇군요.. 폴로 비트에 없으면 전 잘 몰라서요 ㅋㅋ

요새 폴로는 지고 있는 해입니다.

비트렉스가 거래량이 더 많습니다 ^^

네 그런 듯 하네요.. 폴로가 사실 더 편해서 남겨 두고는 있지만
스팀 거래가 자주 막혀서 영 불편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스팀거래는 비트렉스도 자주 막히고 있어요 ㅎㅎ

그래도 비트렉스 속도가 훨씬 빨라서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아 그렇군요.. 스팀이 여기저거서 다 막히는 군요 ㅋㅋ 감사합니다.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이 귀감이 되는듯 합니다. ^^

@leomichael, 댓글읽으면, 하기싫다가도 하게 되더라구요...ㅎㅎㅎㅎㅎ

ICO 참여해서 본전 안나온 몇 안되는 토큰 중의 하나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폴리비우스~ 한번 리뷰해주세요 ㅎㅎ)

골렘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내년 9월쯤 정식 런칭이 예상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최소 1년은 가져갈 예정입니다.

폴리비우스 하셨으면 손실 많이 보셨겠네요 ㅜ 우선 조만간 사토시로 한번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 ^^

네 ㅎㅎ ICO 대비 -6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소액이라 신경 안쓰려구요 ㅎ

저랑 같으시군요 ㅠㅠ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진짜 부지런하신것같아요. 사토시 시리즈에 이더리움 시리즈에.. 백서리뷰까지.
전 같은 시간을 살면서 뭐하나 싶어요 ㅋㅋ 오늘도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요즘 주말은 그냥 방콕하고 최대한 글에만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남겨주신 댓글 역시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말 이민할당시의 사회적 배경에 따라 '이민'에 대한 관념이 많이 다른것같습니다.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자주 읽고 있지만 아직 이해는 잘 못하고있습니다...
아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이해 못했지요.. ^^;

항상 좋은 정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sonm 이 얼마전 알파버전을 릴리즈하고 급등을하고 또쉬고있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5
JST 0.027
BTC 60256.67
ETH 2327.64
USDT 1.00
SBD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