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코인 투자철칙 2. 뻘글…

in #kr7 years ago (edited)

베어마켓에서 살아남기

어제 뻘글에서는 제가 사랑하는 투자방법인 ‘가격평균효과’ 매도 방법에 관하여 설명하여보았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하는 투자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매도 타이밍을 분산시켜 리스크를 나눌수 있다는 사실에, 위험성은 상대적으로 일반 투자방법보다 낮은반면, 적절한 수익은 챙길수있다는 점에서 여러분들께 추천해드렸습니다.

두번째 참새 투자방법 뻘글 2편은, 베어마켓에서의 투자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bear market’의 투자자의 스탠스가 ‘bull market’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투자자입장에서 ‘bear market’ 에서 체감하는 프레셔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락장때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죠...)

특히 올해 2017년도 전반적인 전자화폐 시장이 상승한점을 미뤄보아, 추후 올지도 모르는 ‘bear market’ 은 엄청나게 큰 타격으로 투자자들을 강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과거 역사를 돌이켜 보았을때, ‘bear market’의 타격은 현실세게 ‘공황’ 과도 비슷한 영향력을 만들어냈습니다. 60% 70% 하락은 우스운 수준이였죠.


(2008년 섭프라임 모기지때 전세계 경제는 거의 마비 상태였습니다)

참새도 이러한 ‘bear market’ 을 몇번 겪어보았는데요… 정말 힘든 시간들이였습니다. (여기 몇몇 스티머 분들도 그러한 경험을 하신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그러한 과정중에 몇가지 배운 사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중에서 생긴 참새만의 레슨도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절대로 본인이 감당할수있는 그 이상을 투자하진 말아라.

네 어제와 같은 시시콜콜한 얘기 또 하겟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중요한 사실이기에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는것입니다…

제 글을 주기적으로 읽는 독자분이시라면, 제가 얼마나 블록체인 기술을 사랑하고 관심가지고있으며, 믿음을 가지고있는지 어느정도 알고계실것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의 신기술” 입니다.


(블록체인은 세계 경제흐름을 바꿀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 전자화폐 시장으로 유입된 대다수의 투자자가 비트코인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은 가지고 있을것이라고 짐작합니다. (설마 그정도도 아니진 않겠죠???) 아무리 돈이되는 투자처라고 할지라도, 본인 수중에서 돈이 흘러들어가면, 적어도 네이버에서 리서치정도는 하고 돈을 투입하겠지요. 그렇다면 이 사실도 인지하시고 계셔야 합니다. 최근들어, 특히 올해 만들어진 엄청난 양의 거래량, 가격 상승은, 대부분 기존 비트코인 얼리 투자자의 물량 확보, 미디어의 블록체인 관련 뉴스기사들, 실제로 이뤄진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 ICO 거품(의견은 분분하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당량의 ‘무지한 돈’ 의 결과물이라는 사실도 말이죠

제 ‘ICO 때려 뽀시기’글을 읽어보신분이시거나, 대충 스크롤하시면서 보신 그래프를 통해서라로 아실수있으실것입니다. 현재 ICO는 거의 100% 추측성 투자라는 사실을 말이죠. 제 시리즈에도 몇번에 걸쳐 말씀드렸지만, 솔직히 이러한 투기성 투자가 나쁜것은 전혀아닙니다. 하지만, 이사실은 아셔야 합니다.

“현재 전자화폐를 실질적인 “가치를” 계산하는 방법 혹은 그러한 메트릭은 존재하지도 있을수도 없습니다. 즉 가치기반 투자는 불가능합니다.

인터넷이 처음 개발되었을때 인터넷의 가치를 측정하려했던 무지한 사람들의 행동들과 상당히 비슷하죠.

저뿐만 아니라 제 주위 투자자들, 지인들, 혹은 교수님과 다수에 걸쳐 실질적인 비트코인+탑3의 가치를 측정해보려 하였으나, 너무나도 많은 변수와, 가능성으로 인하여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한번쯤은 생각하시고 투자를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이렇게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제데로된 가치를 측정할수 없는 무엇에다, 단순히 큰돈을 만들거같은 추측으로 돈을 투입한다…

뭔가 좀 도박과 비슷하지 않나요??

호들링 하기 HODL

자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bear market’때 해야하는 HoDL링을 설명하겠습니다. HODLING은 여러분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대입 매도를 하는것을 사전에 방지하여준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툭털어놓고 말씀드리자면, 어떻게 항상 100%의 수익률을 기록할수있나요. 또한 반대로 80%의 수익률을 기록한다면 또한

80%의 손실을 입을수 있는것도 사실 아닌가요?

사람이라는 동물이 워낙 감정에 충실한 이성적인 동물이라, 3번의 상승장은 기억을 잘못하지만, 1번에 하락장은 기억을 너무 잘합니다. (아닌가요???)

자 그렇다면 HODL 반대론자분들께서 HODL이 다가 아니다, 그건 초보적인 투자방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솔직히 그분들의 말씀역시 하나도 틀린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래가 안보이는 프로젝트에 돈을 투입하고 그게 막연히 오를꺼라는 기대심리를 가지고 투자하는것은 저또한 정말로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겠나요???

네 맞습니다. 백서를읽고, 기술분석을하며, 신뢰있는 소식통을 이용하여 받을수있는 최고의 정보를 가려내고, 그러한 정보들을 이해할수있는 안목을키워 본인이 믿는 기술/분야 에다가 투자해야합니다. 그래서 전 항상 제 주위 지인들에게 그렇게 말합니다. 코인투자는 주식시장과, 벤쳐 캐피탈을 오묘히 섞어놓은 시장이라고 말이죠. (그리고 제 계정 value 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Steemit에 상당히 큰 자신감을 가지고있습니다.)

한가지 아셔야할부분이 있습니다. 몇년에 걸쳐 일어난 몇안되는 ‘bear market’ 을 쭉 돌이켜본다면 알수있는사실이긴 합니다만… 매번 찾아온 ‘bear market’ 은 그 전번 ‘bear market’의 타격보다 더 큰 임팩트를 가지고 왔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그 이후에 돌아온 상승장역시,

“그전번 상승장에서 이뤄진 상승률보다 훨씬 더큰 상승률을 가지고왔습니다”


항상 제글을 읽는 독자여러분들께 누차 말씀드리는거지만

만약 여러분들이 속해있는 커뮤니티를 믿고, 그러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끄는 개발진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믿고 가세요. 항상 거친 파도와도 같은 삶 끝에 빛 줄기는 있지 않았던가요???

본인과 본인의 안목을 믿을수있는 투자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모두 성투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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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Good post boss go ahead

thanks! :)

우왕~ 정말 좋은 글입니다. 늘 폭락장의 리스크 관리에 대비해야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가상화폐 시장이 많은 분들께 알려지면서 사실상 약간의 투기판? 도박판이 되어버린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많은 분들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화폐의 미래 가치에 투자를 하시면 더 좋을텐데요....ㅎㅎㅎ

아무쪼록 모두가 성투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도 종종 그러한 점이 안타깝습니다만, 전체 시장 규모가 커져야하는 상황에서 투기판 형식으로 커지는 점은 상당히 우려하는점입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지기를 바랄뿐입니다.

투자에 젠병인 뉴비라서 이런글 읽으면 끄덕이다가도... 결국 마이너스의손이네요. 그냥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저축해야하나 싶은... 남들 수익률 올리는거보면 마인트컨트럴로 마음 다잡고있습니다.. ㅎㅎ 참새님 글 감사합니다.

저도 종종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합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좋은글 드릴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ico나 코인소개 해주시는거 보면 다좋아보인다는게 함정 ㅎㅎㅎㅎㅎ안목을 키워야하는데

최대한 팩트만 골라서 쓰려는 바람에 글이 다 좋게 포장되는거같아 걱정됩니다. ㅜㅜ 다양한 독자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시는바람에 좋다 나쁘다 말하기도 참 힘들구요 .... ㅎㅎㅎ

제가 지키고 있는건 감당할 수 있는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겠네요. 하하

비이성적인 시장에서 감당할수있는 투자를 하신다는 사실이 되려 존경스럽습니다 ^^

아 정말 생각만 해도 두려운 순간이네요.. 그래도 맘놓고 있기 보다는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위기감을 가지고 코인시장에서는 조심해야 된 다는 부분을 다시한번
기억해주게 만드는 글이었네요.. 감사합니다.

위기는 소식없이 다가오기때문에 항상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

아 네 좋은 말씀이시네요.. 그래서 당황하게 되지요.. 좋음 말씀 꼭 기억하겠습니다~~

요즘 생각해보면 가상화폐의 가치가 점점 드러나는것만 같아요. 일본도 이젠 일반 상점에서 쓸수있도록 추진하고 한국도 합법화한다는 움직임이고 참 배울게 더 많네요.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정말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상상도 못하는일들이 벌어지는거라 저도 좀 가끔가다 어리둥절합니다 ^^;;...

안녕하세요~ 참새님...
지인의 추천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여기저기 정보를 찾던중 참새님 블로그 까지 오게 되었어요.
참새님 덕분?에 steem 이란 코인도 알게 되었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비젼을 보고 투자를 했답니다.^^
(steemit 가입 후 첫 팔로우 참새님이세요^^)

현재 블록체인은 경제흐름을 바꿀것이라는 것은 믿고 있는데요
지금 뜨거운 가상화폐시장의 열기가 과연 언제까지 유지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참새님의 여러 코인글 보고 도움 많이 받고 있는데요
SNT 토큰의 설명도 부탁드려봅니다.(혹시 제가 못 찾았나요?)

앞으로도 좋은글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응원의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요즘 개인적인 일들로 인하여 댓글을 꼼꼼히 읽지못하고 이제 보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ㅜ 항상 제 글 독자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항상 열심히 좋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NT 토큰의 경우 이미 제 사토시 시리즈에서 한번 다뤄본 주제입니다. 제 블로그에 있는 사토시 시리즈중 아무 에피소드나 클릭후 밑에 스크롤하시면, 제가 작성한 STATUS 코인에 관한 정보 열람하실수있으실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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