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gle Tangle] Byteball vs IOTA : 같은 기술, 다른 코인

안녕하세요.

탱글 및 블록체인 관련 뉴스 및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kilu83, 탱글탱글입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Byteball과 IOTA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Byteball과 IOTA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 합니다. 왜냐하면 둘 다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DAG, Directed Acyclic Graph)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둘 다 블록 체인이 아닌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다는 비슷한 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 지에 대해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1) 누가 더 빨랐을까요?
IOTA의 아이디어가 IOTA팀(David Sønstebø, Dominik Schiener, Sergui Popov)의 머리에 먼저 떠올랐는지 아니면 Byteball의 아이디어가 Anton Churyumov의 머리에 먼저 떠올랐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Bitcointalk에 올라온 공식 발표 글에 의하면 IOTA의 메인 넷은 2016년 7월, Byteball의 메인 넷은 2016년 12월에 발표되었으니 공식적으로는 IOTA가 더 빨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기술적 차이점

• 발행량
  IOTA: 27억 Mi
  Byteball: 1,000,000 GBYTE

• 메인넷
  IOTA: 2016년 7월
  Byteball: 2016년 12월 25일

• Premine
  IOTA: Zero premine
  Byteball: 1%

• 거래 수수료
  IOTA: 없음
  Byteball: 바이트 데이터 당 1 : 1 BYTE

• POW/POS
  IOTA: tx와 주소를 생성할 시 POW
  Byteball: POS/POW가 아님.

• 특징
  IOTA: 사물 인터넷을 위해 거래 수수료가 없음.
  Byteball: 개인 자산. Blackbyte가 익명의 tx에 통합

• 기반 기술
  IOTA: DAG 및 사물 인터넷에서 사용될 소형 장치를 위한 확장 및 분기 가능
  Byteball: DAG 및 확장 가능

• 이론적 승인 시간
  IOTA: 노드가 많아질 수록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짐
  Byteball: 약 30초

(3) 고유 특징
다른 블록 체인 기반 코인들과 다르게 DAG를 기반으로 두었다는 것 만으로도 큰 장점입니다. 기존의 블록 체인은 확장성과 속도의 한계와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Byteball의 특징은 Blackbyte를 이용한 익명 거래가 가능한 개인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IOTA의 가장 큰 특징은 거래 수수료가 없다는 것일 겁니다. 현재 나온 코인 중 사물 인터넷에 가장 최적화된 코인은 IOTA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4) 실생활 상용화 및 활용 분야
IOTA가 실생활에서 사용될라면 시간이 조금 걸릴 거라 봅니다. 하지만 IOTA팀은 현재 수 많은 블록체인 및 사물 인터넷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 중이고 규모가 있는 기업들과 협약하여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여러 분야의 유명한 전문가들이 IOTA 팀에 합류 중입니다.
IOTA와 Byteball이 겨냥하고 있는 시장은 완전히 다릅니다. IOTA는 사물 인터넷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반면, Byteball은 비트코인과 같은 현존하는 화폐를 대체하길 원합니다.

(5) IOTA와 Byteball은 서로 경쟁자?
IOTA와 Byteball은 서로 경쟁자가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둘 이 겨냥 하고 있는 시장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죠. Byteball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이용하여 현존 화폐 대체 및 빠른 익명 거래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IOTA는 제한 없는 확장성과 수수료가 없다는 점을 내세워 사물 인터넷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 것을 생각 하신다면 투자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IOTA가 사물 인터넷 시장에서 성공할 것이라 생각하신 다면 IOTA에 투자를, Byteball이 특유의 빠른 익명 거래를 이용하여 기존 화폐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신다면 Byteball에 투자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