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은 본질적으로 셀프 보팅! 특히 비드봇에 대한 고래들의 스팀파워 임대

in #kr6 years ago (edited)

셀프 보팅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하는 글이 아니니 참고하기를 바라요.

  1. 가장 단순한 셀프 보팅: 자기 자신의 하나 이상의 계정에서 작성하여 게시한 게시물에 자기 자신이 하는 보팅

  2. 댓글들을 통한 셀프 보팅: 자기 자신의 하나의 계정에서 작성하여 게시한 게시물에 10개 이하의 댓글을 달고 그 게시물과 댓글들에 자기 자신이 하는 보팅. 계정이 여럿 있을 수도 있으며, 그 경우에도 각 계정에 대해 이런 방법이 적용될 수 있음.

  3. 다수의 부계정을 통한 셀프 보팅: 자기 자신의 하나의 계정과 다수의 부계정에서 작성하여 게시한 게시물에 자기 자신이 하는 보팅. 계정이 여럿 있을 수도 있으며, 그 경우에도 각 계정에 대해 이런 방법이 적용될 수 있음.

  4. 앞의 2가지 방법의 조합을 통한 셀프 보팅

  5. 동일인의 다수 계정 사이의 교차 보팅(보팅 풀(pool)) 또는 순환(회전; cycle) 보팅.

여기까지는 동일인의 계정에 해당함.


  1. 다른 개체 사이의 교차(interactive) 또는 순환(circle) 보팅: 서로 다른 개체(user)의 각 계정이 보유하는 스팀파워가 비슷한 수준이어야 하므로 현실적으로 서로 계정의 스팀파워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출 수 있는 특별한 관계가 아니면 이 방식을 이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음.

  1. 보팅봇(비드봇)에 대한 스팀파워 임대
  • 보팅봇에 소정의 낮은 사용 수수료를 지급하고 보팅봇으로 하여금 일반 사용자들로부터 스팀 또는 스팀달러를 받고 그 일반 사용자의 게시물에 하게 하는 보팅

  • 이 경우 사용자가 비드봇에 예를 들어 10 스팀달러를 보내면 비드봇은 그 사용자의 게시물 또는 댓글에 업보팅을 하는데, 그 업보팅에 따른 그 사용자의 기대 수익률은 ±10%(1 스팀달러)이며 0에 근접함.

https://steembottracker.com

  • 한편, 비드봇은 스팀파워 임대인과의 사전 계약에 따라 사용자로부터 받은 10 스팀달러에서 소정의 약정 수수료 예를 들어 0.5 스팀달러를 뺀 9.5 스팀달러를 임대인의 계정으로 보냄.

  • 위의 거래를 요약하면, 비드봇의 사용자가 10 스팀달러를 비드봇에 보내고 비드봇은 0.5 스팀달러를 뺀 9.5 스팀달러를 스팀파워 임대인에게 보냄. 다만, 사용자의 기대 수익률은 ± 10%(1 스팀달러)로서 0에 근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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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봇에게 스파를 임대해주는게 샐봇이라는 것인가요??
그럼 보팅봇을 사용하는 입장은 샐봇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저는 오히려 후자쪽이 샐봇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소나무님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요!

보팅봇을 사용하면 대개 수익률이 0에 가까워진다고 하대요.

스팀잇 지갑에 있는 sbd를 놀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불려 볼 생각으로 예를 들어 0.5sbd를 송금하면,

1sbd 내외의 가치(송금액의 2배)에 상당한 보팅을 해 준다고 해서 보냈는데,

어떤 사람이 분석하기를 실제로는 ±10%의 수익이라고 하더라고요.

손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고 100% 정도의 높은 수익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보팅봇에 sbd를 보내서 그 대가(?)로서 보팅을 받는 효과는 그 게시물의 홍보에 그친다고 해요.

그러니까 많은 뉴비들이 단지 자기 게시물의 홍보 그걸 바라고 보팅봇을 사용한다고 하대요.

뉴비들이 보팅봇을 사용하는 효과가 이 정도에 불과하다면 셀프 보팅이 아니라는 거죠.

아하 그렇군요

뉴비들의 셀프 보팅 문제는 비드봇에 대한 고래들의 스팀파워 임대를 통한 사실상의 셀프 보팅 문제에 비하면 새 발의 피, 넓고 넓은 바닷가의 모래알 하나로서 상대적으로 논란의 중심에서 비껴나야 하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함.

그렇군요... 아직 뉴비라 그런쪽 생각은 못해봤나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고래나 증인들의 이런 횡포(어뷰징)에 비하면 뉴비들을 포함한 일반 사용자들의 셀프 보팅(어떤 방식이든)은 아무것도 아니고 설사 문젯거리가 된다고 해도 미미한데 kr 커뮤니티 안의 일반 사용자끼리 서로 물어뜯기를 하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일반 사용자는 돈이 없어서 비드봇(보팅봇)에 스팀파워를 임대할 형편이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래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공부꺼리네요!
공부할게 정말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_^

비난을 받아 마땅한 어뷰징으로 보이는, 고래나 증인들의 '비드봇에 대한 스팀파워 임대' 행위도 많은 자본을 투입한 그들의 입장에서 그럴 만한 여러가지 사정이 있다고 해요.

이것이 바로 내가 게시물의 서두에서 '셀프 보팅에 대한 가치 판단을 하는 글이 아니니 참고하기를 바라요.'라고 적은 이유 중의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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