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초심자의 발언.

안녕하세요 스팀잇 유저분들, 주말 잘지내고 계신가요

스팀잇에 있는 좋은 포스팅들을 읽다가 '나도 정보를 공유해보자!' 가입을 하게 된 @kesub 입니다.

제가 스팀잇에 들어오게 된 경로는 이렇습니다.
2017년 6월경에 친구를 통해 우연히 코인을 접하게 되었고
그 매력에 빠지게 되어 공부를 해보고 다른사람들보다 비교적 일찍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죠.
그런데 그때 당시부터 느낀건 영문기사외에는 cryptocurrency 에 대한 정보를 찾기 힘들더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국인터넷에는 단순 가격을 보고 예상하는 투기성 글들이 대부분이었고,
코인 자체의 기술적가치나 비젼을 공유하는 커뮤니터들도 많이 변질되어 답답한 감정을 느끼고있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기사들도 폭락이나 폭등은 조장하는 기사들이라 ... 판단에 오히려 방해가 되는거같아 어느 순간부터 읽지 않게되었죠)

저는 미국에서 학업을 하는중이라 영문기사를 읽는것 자체는 문제가 없었지만 한국사람들과 비젼을 공유하지 못하는것에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Steemit 을 발견하게되었는데
사실 처음에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한국내 어디서도 듣기 힘든 정보나 전문가 분들의 견해들이...
Steemit 에는 활발하게 공유되는것을 보고나서
"도대체 여기는 뭐하는 곳인가?" 했네요.
이런 곳을 왜 이제서야 알게되었지? 하는 생각도했구요.
사람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소셜활동을 하는것에 대한 크레딧을 보상으로 돌려주는
스팀잇 속의 생태계가 너무 신선하고 멋있는 아이디어같았습니다.
(확실히 굉장한건 유저들의 preference 에 기반한 시스템이라 이상한 글들은 관리자의 개입없이도 스스로 걸러진다는 것)
블록체인의 새로운 형태에 많은 감명을 받았고 저도 정보공유를 하는것을 원래좋아하는 타입이라 가입했습니다.

저도 대부분의 여러분들과 같이 코인에 투자하는 사람이니
코인에대한 방향성 또는 저의 견해에 대해서 글을 쓰려 합니다.
물론!
스팀잇은 정보의 놀이터가 될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이나 재밌는 컨텐츠, 음악에 관한 글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릴생각입니다.
(cryptocurrency 에관한 영문기사를 자주읽으니 중요하다 생각되는 정보도 번역해서 올릴생각입니다. 또 한국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는 미국내 분위기나 유학생활도 포스팅/답변 할생각입니다)
아무튼 - 시간날때 가지고있는 생각들을 공유할것입니다 -

저는 지금이라도 Steemit 이라는 커뮤니터에 참여하게 된것은 정말 행운인것 같습니다.
나중에 스팀잇이라는 생태계가 어떻게 적용될지도 너무 기대하는 중이구요
(현재 유투브에서 처럼 현금보상 주는것이 아닌 스팀내의 보상+생태계 가 주는 편리함을 기대하고있습니다. 예를 들면 예전 카카오톡은 오직 메세지 전송만 가능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하죠. 이런발상이 미래에 Steemit 에 적용된다면...?)

P.S. 이글을 읽으신 여러분들 전부 스팀잇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출발점에 함께하는 행운아 이고 서로에겐 동료 라고 생각합니다.
제 Steemit 첫 글을 읽어준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보의 놀이터에서 같이 즐겁게 활동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