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아마존......
우리 부부의 토닥거림의 주범 아마존!
매일처럼 커피를 마시며 기분 좋은 아침시간~~~
남편은 늘 그렇듯 뒤늦게 일어나 하루에 합류한다.
요즘은 내가 스팀잇 확인을 하느라 스팀잇 삼매경에 빠지면 남편은 앞에서
아마존 삼매경에 빠진다.
난 개인적으로 아마존을 싫어한다. 아니, 한 기업이 그렇게 거대해 지는게 옳지않다는 좀 구닥다리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거 같다.
오랜시간 BJ 쇼핑을 한달에 한번은 ,그 많은 비품을 쇼핑하고 차에싣고
또 내리고 하는 수고를 해야했던 남편 으로서는 클릭 하나로 모든 비품이 가게로
배달되어 오는 아마존의 편리함을 알고 나서는
아마존 예찬론자로 침튀기게 아마존의 장점들을 늘어 놓고는 한다.
오늘아침 ,
데크 이끼를 닦아야 겠다며 청소도구,
스팀잇 요리 올리려면 몇가지의 요리도구가 더 필요하다며
잔득 카트에 담아놓은 아이템들...😡 (시작도 하기전에 연장탓하다니... 두고보겠어)
언젠가부터 아마존 러버가 되어서 하루가 멀다하고 배달되는
아마존 박스들을 보고 어느날 폭발한 내 눈치가 보이는지
요즘은 그 물건의 필요성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까지 한다.
prime 멤버들은 100% 리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란다.
아니 직접 보고 사면 아예 리턴할 일이 안생기잖아!!
영세기업들 그렇게 싸게 팔고 또 거기에 리턴까지!
내가 기업경제나 시장원리나 그런것들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난 모든 시장을 독식해 버리는 듯한 아마존이 맘에 안든다.
그리고, 싸다며 필요하다며 구입해서 쳐박아 놓는 취미용품이며 제대로 작동도 안하는
여러가지 물건들....
작년엔 보다보다 작년 한해 아마존 구입목록을 따로 뽑아 보기까지 했는데,
은퇴하면 감시를 잘 해야 겠다.
웃긴건 친구 남편이 똑같은 증상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건 하나를 사도 발품을 팔아서 보는 즐거움과 비교하는 즐거움을
점점 잃어 버리는 듯해서 아쉬워진다
남편! 은퇴하면 얄짤없어 쇼핑은 보면서 하는거야!
클릭이 아니라구
몇년후에 온통 도배된 아마존 로고를 보게 되는건 아닌지....
세상엔 다양성이 필요하다구!! 그리구 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라구!!
나도 아마존 싫어하는데-
모노폴리 되는거 같아서 prime 멤버인데도 안써-
이번에 끝나면 리뉴 안할려고.
그치 따님! 근데 따님네 병원에도 비품은 필요할건데 그럴때는 사실 유용은 하더라구^^
울남편은 집에거도 많이 삼 ㅡ.ㅡ 중독
그치.. 남편도 병원 열기 전엔 아마존 거들떠도 안보다가 병원 열고 나선 비품 아마존에서 사다가 이제는 내가 귀찮더라도 코스코가서 사라고 하니까 코스코 가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리뉴는 하고 아마존에서만 살수 있는것도 있긴있음..
요즘 아마존 불매 까지는 아니라도 로컬 상점 이용하자는 움직임도 있더라구..
내가 그얘기하면 투닥 거리게 되는겨..
결국에 저렴하다는 이유로 아마존을 계속 이용하게 되면 로컬 상점들은 문 닫게 되고 아마존만 남게 되지. 그러고나면 아마존은 가격을 올릴거고 (본인들만 살아남았으니) 우린 하는 수 없이 사야하고.
그래서 아마존은 보이콧해야해!!!! ㅋㅋㅋㅋㅋ
특별하게 다른 취미가 없다면 이해를 해주세요. 그것도 주부 우울증 비슷하게 그런 증상중 하나일거에요..
아까 피드에서 다른글 보다가 해외직구 태불릿인가 저렴해보이길래 추천해드릴랬는데.. 혼날뻔했네요 ^^
네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여기 사시는 중년의 한국 남자분들 드라마 광들도 많이 계시고 ㅎㅎㅎ
부부 모임가면 배 잡는 다는.....
전 쇼핑하러 가서 보는 즐거움이 좋아요~~~~~
좋은 저녁 되세요^^
ㅎㅎ 저는 인터넷으로 뭐 거래를안하다보니...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그게 좋아욤 인터넷 쇼핑은 중독 됩니다!
오붓한 저녁 되세요~~~~
ㅎㅎㅎ 맞어요.. 제가 홈쇼핑으로 에어컨 하나 샀다가
계속 홈쇼핑보게되더라구요..
거기에 세일하거나 1+1 이벤트 하면 꼭 사야 할거 같은 압박도 오나봐욤 ㅋㅋㅋ
조심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정말 이래서..무섭습니다...
그래서 요즘 홈쇼핑 채널 조차도 안봅니다...ㅋㅋㅋㅋ
무시무시한세계에요
근데 편하긴 너무 편해요 ㅎㅎㅎ.
저도 prime의 애용자..
모노폴리의 위험성은 있지만...
ㅎㅎㅎ 제이님도 그러시구나..
대부분 쇼핑하는거 귀찮아 하는 남자들이 아마존 팬이 되는거군요 ㅡ.ㅡ
정말 별의별 물건이 다 있긴 하더만요 ㅎㅎㅎ
로컬 을 이용합시다.
이러다 몇년안에 로컬 비지니스 다 망해욤
맨하탄은 식재료 까지 다 딜리버리 로 해결해요... 씁쓸합니다.
저도 찔려요. 아마존과는 love and hate relationship 인거 같아요.
자꾸 애용해주면 안될것 같은데 너무 편리하니...
카렌님~~~ 무사히 돌아가셨죠?
카렌님 보내놓고 대접이 너무 소홀했던건 아닌가 반성했어요ㅡ.ㅡ
언제 또 만날지 모르는데 항상 이렇게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네요
이뿐 카렌님 만나서 즐거웠어요! 다음번을 가약합니다!
담번엔 반가운 방 식구들 단체로 만날까요? ㅎㅎㅎㅎ정말 반가울거 같으네~~~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케이티님^^
저도 아마존 프라임 멤버예요~ 전 초기부터 이회사 되겠다 해서 열심히 애용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저도 조금씩 경각심을 갖고 보게 되네요~
너무 편하긴 한데.. 오프라인 매장이나 스몰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씩 줄여볼께요^^
좋은 글 감사해요^^
ㅎㅎ 리수님 제가 뭐 힘이 있나요 걍 싫다는 거죠
그래도 꿎꿎이 이용하는 남편이ㅡ미워서 포스팅 올려 봤어요
편리함을 포기하기가 쉽지는 않죠
주식은 대박입니다! 주식을 사야해 ㅋㅋㅋ 물건이 아니구
남편한테 맨날 그 잔소리 합니다 물건 말고 주식!!
굿 밤 하세요~~~
그니까요~ 아마존 주식.. 늠늠 아까워요~ 진작 샀어야 했는데.. 그치만 저희에겐 오스가 있으니~~
기다리면 마존이 보다 훨 효도 할것 같아요^^
kr-usa 를 달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전 못다는 태그예요.ㅎㅎ
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에 달아볼게요 다들 알려줘야 겠넹 ㅎㅎㅎㅎ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