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미국에선 현금보다 카드/수표가 더 환영받았다

in #kr7 years ago

잠깐 딴생각...

계좌이체 자동이체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나 은행수표를 더 좋아했다.

어느 미드에 나왓었지
현금보다 종이조각(수표)을 더 좋아하는 나라는 미국 뿐이라고. 생각해보면 현금도 수표도 결국 사회약속일 뿐인데, 언제든 사라질수 있고 의미없어질수 있는. 그 중 하나가 다른것 보다 더 환영받는 다는 것은 신기한 일. 어찌보면 현금은 바로쓸수 있는 실물이고 수표는 cashout 을 해야만 돈이되는 약속일뿐. 통장에 돈없음 바로 돌어오는구먼 ㅋㅋ

암호화화폐를 공부하다보니.
돈이 뭔가ㅡ 싶은 생각이 문득 드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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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씀하신 수표뿐만 아니라, 저는 현금조차도 종이조각에 돈의가치만 넣은 것이라고 봅니다. 인플레에 따라 언제든 돈의가치가 똥값이 되는건 식은죽먹기입니다 엘리트들은 그렇게 세계 화폐발행권을 손에 쥐고 세계경제를 장악을 한 것이지요 따라서 최대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금이든 실물자산을 적절히 포트폴리오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제가 비트코인을 공부하며 처음 놀랐던 포인트가 아무런 강제력이 없이도 플레이어들의 합의에 의해 가치가 정해진다는 것이었는데, 생각해보면 현금이나 수표 모두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어요.

다만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레 현금의 가치를 받아들이다보니 그 또한 합의의 결과라는 걸 잊어버렸던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네요.

오 뭔가 생각이 다르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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