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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비트코인의 위기 - 양자컴퓨터의 상용화(Bitcoin crisis - commercialization of quantum computers)
음 일단 글의 질은 굉장히 좋은편이어서 업보팅했습니다. 다만 수정할부분까진 아니지만 저 디웨이브란 양자컴퓨터는 지금 의견이 분분합니다. 개발사와 나사에서는 양자컴퓨터라고 하지만 정말 양자컴퓨터면 이정도 성능이 아니라 정말 기존컴퓨터들은 다 때려눕힐만한 성능이 나와야 하는데 사실 그정도 성능까지 가지는 못하고있는게 현실이거든요. 거기다가 어떻게 그정도 성능이 나왔는지도 안알랴줌 태도라서 사람들은 단순히 획기적인 알고리즘을 써서 성능을 올린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rsa암호 체계는 사실 거의 뚫리다 시피 해서 이번 스노든 사태에서 봤듯이 그리 안전한 암호체계가 '이미'아닙니다. 그래서 저런 양자컴퓨터가 나온다면 저는 더 좋을것같네요. 양자암호가 가능해지거든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양자컴퓨터의 개발은 그 파급력이 크기도 하고 가지게 될 경우 그 힘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개발되었다고 해도 언급이 조심스럽다고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기가 될 수도 있지요)
양자컴퓨터의 역사를 보면 현재 알려진 수준은 이상하리만치 개발이 늦습니다.
저도 양자컴퓨터는 세상을 바꿀수있는 '무기'로 이용될가능성이 아주아주아주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양자컴퓨터가 개발된다면(만약 되었다면) 아마 국가단위나 글로벌기업 단위겠지요. 그리고 그것이 기업단위라면 차라리 낫겠지만 만약 국가가 개발했다면 그것을 공개하려하진 않을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공개가 된다고 하더라도 사고에 의해 공개되거나 시간이 많이 흐른후에 관련 기술이 충분히 개발된 뒤에야 공개될거라고 저는 봅니다.
와 그럼 암호화폐의 성장을 국가 단위에서 바라지 않을 경우에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교란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겠군요. 재밌고 또 무섭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양자 암호라는 것도 있군요. 한번 찾아봐야 겠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큐빗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반기술이 다 개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보여지는 것은 양자컴퓨터라니 그럴리가라는 여론 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