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대한 비판

오늘은 리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리플은 4000대까지 찍고서는 현재 1500으로 최고점 대비 약 62퍼센트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얼마전 암호화폐 신용평가에서도 C등급을 받았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된걸까요?

무엇보다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의 값이 폭락하면서 동반하락한 측면이 크며, 그 다음으로는 리플 코인 자체에 대한 문제점도 존재합니다.

리플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과는 다른점이 조금 있습니다. 마이닝으로 정해진 발행량만큼 나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는 달리 리플은 이미 마이닝이 되어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발행된 전부가 유통되고 있지만 리플은 유통되어 있지 않습니다.

리플은 분산된 암호화폐가 아니라 은행을 위한 중앙집중적인 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지어 리플은 흔히 말하는 가상화폐 범주에 넣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을 위한 화폐이며, 저나 코인투자자들을 위한 화폐는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은행간 빠른 송금용도로 만들어졌으며 어떤 미래 청사진이 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마이닝도 없고, POS합의체도 아니며, 지분을 넣는다던가 하는 것도 없습니다. 철저하게 중앙집중적으로 운영되는 코인입니다.

그리고 리플의 문제점을 보안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스텔라라는 코인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리플의 분배 방식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설계가 이상한 것 같은데요. 1000억개가 발행됐는데, 해당 코인을 창립멤버에게 200억개를 분배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더나아가 거래소에 상장시켜서 거래를 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B2B 솔루션으로 제공할 프라이빗 플랫폼 토큰을 퍼블릭에 공개를 하게 되면, 일반인은 어떻게 쓰는 것인가요? 많은 의문점을 들게 합니다.

리플 투자하시는 분들을 보면 단지 싸고 (지금은 예전에 비해 싼 것도 아니지만...), 거래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투자하는 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코인 투자 시, 적어도 내가 투자하는 코인에 대해 어느 정도 공부한 뒤 투자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막상 공부한다고 내가 산 코인이 바로 오르진 않지만서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