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공약에 코인들이 많이 등장하네요!
드디어 내일이면 6.13 선거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전 투표도 많이 참여하셨더라고요!
저도 저번 주 토요일에 미리 사전투표를 했는데, 되게 많은 분들과 함께 줄을 섰던 기억이..
이번 선거에서 보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와 관련된 공약들 보셨나요?
경기도의 ‘G 코인’, 부산의 ‘B 코인’, 제주도의 ‘제주코인’, 천안의 ‘천안사랑 코인(가칭)’ 등 많은 지역에서 지역 코인을 활성화하겠다는 공약들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지역 코인들이 잘 정착하여 원활히 유통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짧게는 5분, 길게는 몇 시간까지 소요됩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시간이 금인데.. 몇 시간의 대기는 매우 치명적일 것입니다.
또한, 암호화폐의 경우 매번 거래를 할 때마다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게다가 거래 당 부가되는 수수료는 동일하기 때문에 1,000원을 거래하던, 10,000원을 거래하던 수수료 가격은 다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적게 거래하는 사람은 손해를 보는 매우 억울한 상황이 오죠ㅠㅠ
이렇듯 많은 점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가장 큰 맹점은 바로 ‘수수료’인데요.
지역 코인 같은 경우에는 예상컨대 보통 ERC20 등을 기반으로 한 토큰일 것입니다. 이는 수수료 체계 등에서 상당히 난해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거래량과 상관없이 거래 당 수수료가 책정될 뿐만 아니라 전송 속도에 따라 수수료 가격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ERC20 토큰으로 트랜잭션 하는 경우를 예를 들어 알려드릴게요.
보통 거래소에서는 거래 가스비를 21,000gwei로 잡는데요, 빠른 거래를 하고 싶으면 가스비를 올려야 합니다. 그러면 수수료의 부담이 어마어마해지겠죠?
반대로 수수료를 줄이기 위해 가스비를 줄이면 전송 속도가 느려집니다. 거래하는 데에 몇 시간 기다려야 하는 건 물론, 전송 실패할 가능성도 있어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통체인 메인넷이 등장했습니다!
통통체인은 초당 거래 처리량이 1,000TPS입니다. 이는 이더리움보다 약 100배 빠른 속도라고 생각하면 돼요.
속도가 빠른 게 뭐가 좋냐고요? 바로 즉시 송금, 즉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내가 필요할 때, 바로바로 결제하고 송금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는 것이죠.
또한, 통통체인에서의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0.3%만 부과될 예정이며, 이는 최고 300원을 넘기지 않도록 설계하였습니다.
거래 당 부과되는 수수료가 아닌 거래량에 부합하는 수수료로 책정되니,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훨씬 더 효율적일 것이에요.
현재 통통체인은 전송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지역코인들이 좋은 공약이고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러모로 따져봐야 할 사항이 많아요.
통통체인은 ‘거래 수수료’의 면에서 굉장한 장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