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쓰는 스팀잇 보상과 현재시장에 대한 견해

명성 59에서 60찍는게 참 오래걸린다. 예전에 RPG게임 할때에는 이정도 안올라가면 그만두었던것 같은데 계속해서 글을 쓰는거보면 스팀잇이 매력있긴 한가보다. 스팀잇을 한지 한 두달이 좀 넘었는데 나름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막 글을 올리던 시점에 유입이 점점 많아져 스팀의 가격이 올라간 대신 너무나 많은 유입으로 신규저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한정적이였다. 불만이 나오던 시점에 하드포크로 업보팅의 힘이 강해져 나름 신규저자들도 보상이 돌아가게 되었다. 이 시점이 최근의 가장 황금기인것 같았다.

그 이후로 8월 1일의 불확실성으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빠지기 시작했으며 스팀또한 가격이 떨어져 보상이 줄어들게 되었다. 최근에는 예전에 보던 스팀잇의 불합리한 불만의 글을 다시 볼 수 있게되었으며 예전에 비하면 그래도 글이 더 자주 올라오지만 한달여전으로 비교하면 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느려지긴 했다. 불확실성이 제거된후에 스팀의 가격이 다시 오르면 남아있는 저자들에게 보상이 나름대로 돌아갈 것이고 다시 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빨라질것이다. 자본주위체제를 표방한 블로깅 시스템이라 그런지 시스템내에서 호황과 불황을 볼 수가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는재미뿐만 아니라 스팀잇의 경제학을 보는 재미가 있다.

오늘 나온 옐런의장의 발언인 몇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는것은 주식시장에서 나쁘지않게 받아들인것 같다.

그로인해 국내 10년 만기 채권도 하락이 있었으며 13일날 금리인상의 여부도 안개속으로 들어간것 같다.

옐런의 발언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암호화폐시장에도 반등이 오기시작했다. 약 10조원 가량의 돈이 다시 들어왔다.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금의 역할을 암호화폐시장이 같이할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