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잘못된 상식 #2] 우리가 먹는 라면 속에 들어있는 고기는 진짜고기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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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팀잇 하는 고등학생, kanade10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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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밖에서 먹는 라면만큼 맛있는 음식은 없습니다.

한 사람당 연간 라면 소비량이 74.1개로 세계 1위 소비량을 달성했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라면사랑은 대단합니다.

특히 컵라면을 먹을 때 나무젓가락으로 후레이크에 들어있던 고기나 어묵, 계란을 건져먹는 재미도 쏠쏠했죠ㅎㅎ

하지만 우리가 라면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던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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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가 신나게 건져먹던 요 작은 고기는 진짜고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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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후레이크 안에 들어있는 고기는 엄밀히 말해서 진짜고기가 아닌 콩고기입니다.

라면의 성분표를 보면 중간에 <탈지대두>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게 바로 후레이크 고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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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에서 콩기름을 추출한 후 남은 건더기가 탈지대두이고 이걸 뭉치면 콩고기가 됩니다.

대표적으로 왕X껑이나 짜파X티, 도X락 같은 저가형의 라면이 단가를 위해 콩고기를 사용하죠.

물론 가격이 비싼 라면은 진짜 고기를 건조한 건조고기를 씁니다만 대부분은 탈지대두를 사용한다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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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골라먹던 고기가 사실은 몸에 더 좋은(?) 콩고기였다니...

단가를 낮추려고 사용한 콩고기가 오히려 우리의 건강에 도움(?)이 되네요ㅋㅋㅋ

진짜고기라고 해서 라면을 안 먹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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