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이야기 #3] 수백만명의 아기를 구한 남자 '제임스 해리슨(James Harrison)'

in #kr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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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남자는 호주에 살고 있는 'James Harrison'입니다.

올해 80세의 James Harrison 씨는 지난 60년간 매주 마다 헌혈을 해오며 약 200만 명이 넘는 태아의 목숨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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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팔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지닌 James Harrison 씨는 헌혈이 가능한 18살 때부터 시작하여 1,000번이 넘는 혈액 기증를 해오고 있습니다.

남들이 꺼려하는 헌혈을 굳이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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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이였던 James Harrison 씨는 가슴절개를 통해 폐 하나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습니다.

그로인해 피를 많이 필요로 하게 되고 수혈이 급하게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임스 씨의 혈액형은 RH- A형.
1000명 중에 1명꼴로 나오는 혈액형이라 피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태였죠.

제임스 씨가 죽음을 직감하던 찰나, 병원에서 RH-A형의 혈액을 구해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치게됩니다.

안정을 취한 제임스 씨에게 아버지가 한 말,

"너는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수혈받은 13리터의 피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단다. 그것을 기억해두거라"

당시 아버지께서도 헌혈에 적극적이셨고 제임스 씨는 나이가 들면 헌혈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4년 뒤,

어느 날, 제임스 씨는 RH- A형의 피가 급히 필요하다는 병원의 연락을 받고 수혈을 합니다.

하지만 그의 혈액혈은 본 의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바로 그의 혈액형이 RH- A형에서 RH+ A형으로 바뀌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알고보니 4년전 수술 당시 잘못된 혈액형의 피로 수혈을 하게 되었고 놀랍게도 그 피는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의 몸에는 희귀한 항체가 들어있었기 때문이죠.

이 사실을 안 의사는 제임스 씨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피는 많은 사람들을 구할지도 모릅니다!"

그 말을 들은 제임스 씨는 매주 한 번씩 헌혈을 하게 되고 덕분에 의사들은 RH병을 치료하는 백신을 만들게 됩니다.


제임스 씨의 황금 항체는 Rh 융혈성 질환을 퇴치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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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 융혈성 질환이란 임산부의 혈액 속의 항체가 뱃속의 태아의 혈액세포를 파괴하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으로 신생아들은 빈혈증세를 겪을 수도 있고 지속적으로 뇌에 손상을 받아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 질병은 Rh 음성형 여성이 Rh 양성형 태아를 임신했을 경우에 나타나며, Rh 양성은 아버지 쪽에서 유전 받게 되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난 임신에서 Rh 양성 태아를 출산했고 임산부가 Rh 양성 혈액에 매우 민감한 경우라면, 임산부의 몸은 태아의 혈액세포를 “외부”의 것으로 판단하여 항체를 생산하여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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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백년간 인간을 괴롭혀 온 이 질병은 정복됩니다.

제임스 씨의 혈액에는 신생아들이 걸리는 Rh 융혈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항체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혈액에 있는 혈장이 안티-D 백신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희귀한 혈액 덕분에, James Harrison 씨는 백만 호주 달러(약 767,485 미국 달러)의 보험에 들었고 백신 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도 거쳐야 했습니다.

“백신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저에게 백만 달러 보험을 들어주며 혹시 내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해서 아내를 걱정하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전 두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저의 삶을 포기하게 될지도 모르는 계약에도 흔쾌히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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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노인이 된 James Harrison 씨는 여전히 바늘 주사를 맞을 때면 무섭고 바늘이 자신의 팔을 찌르는 것을 직접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저는 헌혈할 때면 천장을 보거나 간호사에게 말을 겁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바늘구멍이 들어가는 것을 본적 없습니다... 피를 보는 것과 따끔거리는 고통을 참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라고 제임스 씨는 말합니다.

남을 돕기 위해 두려움을 극복해 낸 제임스 씨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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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하루만 더 지나면 주말이군요 ^^!

가슴 따뜻한 훈훈한 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헉.. 희귀항체가 없었다면 수술 후 돌아가셨을수도 있었겠네요ㄷㄷ 그나저나 계속 저 분의 피가 필요한걸까요? 저 분이 돌아가시면 이후에는 어떻게될지.. 저 분의 혈액을 쓰지않고도 해결이 가능한 기술이 생겨야할텐데 아직 그건 어렵나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생각은 해보았는데 복제가 진행중이라고 하더라고요
항체가 생기는 원리는 RH+와 RH-가 만나면 그 반응으로 아주 희귀하게 생긴다네요

바늘을 얼마나 꽂으셨을까요. 그래도 그만큼 많은 생명을 구하셨을테니.. 참ㅎㅎ
대단하네요

으... 헌혈할때 그큰 바늘이 팔에 쑥 들어가는 느낌은 진짜..;;
그걸 1000번이상을 한 저 분이 너무나 대단합니다ㅎㅎ

[감동적인 이야기 #4] 제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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