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천국] 조선시대판 발렌타이 데이도 있다! / 안중근 의사가 일본에 의해 사형을 선고 받은 날
오늘은 커플들이 서로 사랑을 속삭이는, 솔로부대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날이기도 한 발렌타이 데이(Valentine's Day)입니다!
발렌타인 데이는 로마시대 때 황제의 허락없이 서로 사랑하는 젋은이들의 결혼은 성사시켜주다 사형당한 신부 성 발렌타인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날인데요.
한국에서는 발렌타인 데이 때 여성이 남성에게 주는 날인 반면, 서양에서는 주변 지인들에게 좋은선물을 돌리는 게 풍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서양에는 화이트데이라는 날이 없습니다.
동구권에서는 쿠키나 초콜릿을 주고, 서구권에서는 먹을 것부터 전자제품 선물까지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조상들은 어떻게 연애를 했을까요?
놀랍게도 조선시대 때도 현대의 발렌타인 데이와 비슷한 날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농서 '사시찬요'에 따르면 동식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3월 5일~6일)에 사랑하는 남녀가 서로 은행을 까 먹으며 사랑을 나누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암은행나무과 수은행나무가 마주봐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믿었고, 천년을 사는 암수 은행나무가 오랫동안 서로 바라보며 순결한 사랑을 키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선시대 연인들은 은행이 떨어지면 은행을 주워다 3월 초인 경칩까지 고이 품어뒀다가 서로에 선물했습니다.
그렇게 정성스레 준비한 은행을 서로 선물한 연인들은 암은행나무와 수은행나무 주변을 돌면서 사랑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은행나무와 같은 천년 사랑을 이어가자고 말이죠.
역시 선조들은 생각하시는 것도 남다르셨습니다...
근데 은행을 생으로 먹으면 맛있을지는 모르겠네요ㅎㅎ
큼큼... 그리고 매년 발렌타인 데이가 올 때마다 사람들이 항상 기억해줬으면 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께서 일본에 의해 사형을 선고 받은 날입니다. 그리고 뤼순감옥에서 1910년 3월 26일에 순국하셨습니다.
'설마 안중근 의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모르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예전에 버스정류장에서 초등학생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별 거 아닙니다ㅎㅎ
그냥 '아 오늘은 이런 일도 있었구나'라고 기억해주셔도 좋습니다^^
다행히 SNS에도 적어주시는 분들이 많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커플이신 분들은 서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d^_^b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very long story about Valentine day same as in KR!
Thank! writing story^^
조선시대엔 은행으로 서로 선물을 했군요~
잘보고 갑니다~
설연휴 잘보내시구요~
설 연휴 잘 보내세요!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